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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오피스빌딩 공실률 계속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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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관내 회사들이 경비절감차원에서 사무실공간 축소에 적극 나서면서 관내 오피스빌딩 공실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상업용부동산업체인 Colliers International 발표에 따르면 에드몬톤 다운타운 사무용빌딩의 3사분기 공실률은 6.69%로 상반기대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Bell Tower, Commerce Place, Scotia Place 등에서 쏟아져 나온 재임대 물량들이 시장에 부담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9월말 기준 재임대 매물로 나와있는 다운타운내 사무용빌딩 공실면적은 약 54,000스퀘어피트에 달한다. 교외지역의 사무용빌딩의 경우 현재 약 32,000스퀘어피트 면적이 임대매물로 나와있다.
2사분기에 9.69%의 공실률을 보였던 교외지역은 3사분기에 공실률이 전분기대비 0.39% 상승했다. 전통적으로 엔지니어링 회사들이 많이 입주했던 에드몬톤 남단지역은 석유, 가스산업의 위축과 함께 공실률이 많이 높아졌다. 2사분기에 13.14%의 사무실 공실률을 보였던 Sherwood Park의 경우 3사분기에 공실률이 14.56%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실률 증가와 함께 임대료도 소폭 하락했다. 한때 스퀘어피트당 30불 후반까지 치솟았던 임대료는 현재 20불대 후반에서 30불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과거에 높은 임대료 및 사무실 임대면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임차인들에게 사무실 임대는 한결 수월해진 상황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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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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