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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소매업 매출 소폭 하락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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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앨버타 소매시장을 쳐다보면 마치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는 듯하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소매시장은 2008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10월부터 하락세로 반전했다. 2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앨버타의 8월 소매업 매출 총 규모는 46억불로 전월 대비 0.2% 감소를 보였다. 연간 기준으로는 9.4% 감소하여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앨버타는 뉴펀들랜드와 함께 전국에서 8월 소매업 매출 신장세가 제일 저조한 주로 기록된다. 뉴펀들랜드의 8월 소매업 매출은 전월 대비 0.9% 하락했다.
그러나 앨버타 소매시장은 희망적이라고 통계청은 평가했다. 소매업 매출 규모가 하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매출 급락은 발생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앨버타의 소매시장 저변이 탄탄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한다. 앨버타의 소매업 매출 규모는 지난 6개월 동안 46억불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8월 소매업 매출 규모는 34억불 수준으로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3.7% 감소한 수준이다.
전국 소매업 매출 증가는 자동차 판매 및 가솔린 소비 증가가 주도하고 있다. 가솔린 소매시장은 전체 소매시장의 약 11%를 점유하고 있지만 월별 소매 매출 증가 부분에서는 29%를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판매는 8월에 2.4% 증가하여 회복세로 반전되고 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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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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