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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경기는 작년보다 좋은가… 구매심리는 소폭 회복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면서 올해 연말 쇼핑가는 작년보다는 덜 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꽁꽁 얼었던 지갑들이 이제는 서서히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높다.
작년 연말 앨버타 소비자들의 지갑은 굳게 닫혔다. 작년 12월 앨버타 소매 매출은 47억불 수준으로 2007년 12월 대비 10.2% 감소했다. 전국에서 BC 다음으로 소매 매출 하락율이 컸다. 월간 하락률로는 전국에서 제일 높은 수준이었다.
서부 캐나다의 올 연말 소매 경기는 제조업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보다는 괜찮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캘거리의 경우 지난 8월 개장한 발작 인근의CrossIron Mills과 Southcentre에 개장한Crate & Barrel, 다운타운에 매장을 개설한Holt Renfrew 들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갑을 여는데 조심스런 소비자들이 여전히 많지만 소비자 구매심리는 금년 상반기보다 많이 회복됐다. 경기호황 시절과 같은 소매업 매출 신장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작년 연말보다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고급품 위주의 소매업 시장은 힘들었지만 월마트, 젤러스, 캐네디언타이어 등과 같은 중저가 매장들은 괜찮았다. 올해 경기침체에도 꾸준한 매출이 이어졌던 Market Mall과 같은 쇼핑몰들은 이런 소매 경기가 연말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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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Source: Deloitte)

기사 등록일: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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