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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위기 여파로 인해 캐나다 가계들 재정상황 점검 필요
미국 서브프라임 신용위기의 여파로 캐나다 금융기관들의 대응이 다각도로 이뤄지고 있고 소비자들 또한 각 가구의 부채 및 재정상황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선미디어가 20일 보도했다.
이미 캐나다 주민들은 많은 부채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이다. 캐나다 가구의 총부채는 약 1조 1천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 주요 금융기관들이 모기지율 할인폭을 줄이고 있다. 캐나다 주민들이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빌리기는 점점 어려워 질 수 있다고 선미디어는 전했다.
캐나다의 금융 소비자들은 각 가구의 재정에 대한 점검을 하고 부채가 과다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부채규모를 줄이기 위한 긴축 재정이 요구되고 있다고 선미디어는 덧붙였다.
캐나다 주요 금융기관들은 미국 서브프라임 신용위기가 캐나다 생활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캐나다에서 6번째로 큰 은행인 National Bank는 지난 여름 유동성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20억 달러에 달하는 신종기업어음(일명 CP, Commercial Paper)을 사들였다.
유동성 문제에 대비하는 은행은 National Bank뿐만이 아니다. 몬트리올 은행은 BMO Capital Market 및 로열티 프로그램을 손질을 보고 있다. 1억 8천만 달러에 달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의 경우 은행의 부채 증가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대손 적립금 및 신용부문에 대해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 중이다.
캐나다 은행들의 손실은 미국 은행들의 손실에 비하면 미미하다. 그러나 미국 경제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캐나다 은행들 입장에서는 혹시 있을 지 모른 신용위기의 파급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하여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기사 등록일: 20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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