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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 경제성장 계속 이어질 것”
TD뱅크 파이낸셜 그룹의 수석 경제학자인 돈 드러몬드씨는 20일 앨버타주 경제인 4백50명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캘거리-에드몬튼 지역이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는 각종 경제 현상은 국내 타 지역의 추종을 불허하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과 같은 국가들을 오히려 왜소하게 만든다”고 경탄했다.
그는 “앨버타주의 실업률은 캐나다 타 지역의 절반 수준인 3.4%에 불과하고 1인당 명목 GDP는 6만9천8백 달러에 달해 타 지역 평균 4만1천 달러보다 훨씬 앞선다”고 말하고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 이 같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으며 이는 유례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드러몬드씨는 “앨버타 주의 성장에서 캐나다 전체가 혜택을 보고 있다”며 “앨버타 주는 연방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 금액보다 90억 달러나 많은 돈을 국고에 넣어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드러몬드씨는 “이 같은 성장 이면에는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 급등의 문제도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앨버타주는 대부분의 캐나다 타 지역처럼 미국 경제의 부진과 환율 상승에 따른 제조업의 부진에서 발생하는 영향을 감지하기 시작했다”며 “천연 가스 가격 하락, 주택 시작의 약화, 소매와 자동차 판매의 둔화 등도 성장에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원유 가격의 경우 급상승했다가 다시 급락하곤 했으나 앞으로는 그런 현상이 없을 것이며 천연 가스 가격도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여전히 앨버타 주가 호랑이의 발톱을 갖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사 등록일: 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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