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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캘거리 주택가격 소폭 상승 예측
내년 캘거리 평균 주택 가격은 약 4% 상승하여 전국 평균을 조금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 보고서를 인용 캘거리헤럴드가 18일 보도했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로얄 르페지의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캘거리 평균 주택가격(단독주택 & 콘도미니엄 포함)은 올해보다 약 16,500 달러 상승한 429,000 달러로 예측됐다.
2006년 346,675 달러의 평균가격을 보인 캘거리 평균 주택가격(단독주택 & 콘도미니엄)은 올해 약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얄 르페지는 분석했다.
내년도 전국 주택 평균가격은 금년도 306,500 달러에서 약 3.5% 상승한 317,228 달러로 예상된다고 로얄 르페지는 예상했다. 작년 276,974 달러의 전국 주택 평균가격은 금년 들어 약 1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로얄 르페지의 테드 자하르코씨는 “캘거리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건강하며 가격상승 여지가 충분히 있다”면서 “현재 약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캘거리 주택가격은 내년에 기력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하르코씨는 “앨버타는 전국에서 제일 활발한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캘거리 부동산시장의 이상과열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이 거품들이 해소되면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캘거리 부동산 시장의 저변이 튼튼하기 때문에 성장률에 차이는 있을 지 모르지만 캘거리 부동산시장의 강세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각 부동산관련 기관들은 내년도 캘거리 부동산시장 성장률에 대해 조금씩 다른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캘거리 부동산 시장의 상승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캘거리 평균 주택가격이 약 7.7%, 부동산 투자네트워크(REIN)는 약 12%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로얄 르페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캘거리 부동산 시장은 올해 들어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서서히 제거되면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면서 “주택시장의 조정 장세는 내년 1사분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BMO의 더글라스 포터 시장경제학자는 “전국적으로 살펴볼 때 11월말 기준으로 올해 들어 주택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캘거리, 에드몬톤, 온타리오의 윈저 등 3개 도시밖에 없다”면서 “주택매물의 급격한 증가는 주택가격 형성에 결코 좋지 않다”고 말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에서 지난 월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11월까지 거래된 캘거리의 부동산 거래총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18.8% 상승한 약 127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의 캘거리 신규 주택 리스팅건수는 3,490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22.4% 증가했다고 CREA는 밝혔다.

기사 등록일: 200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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