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세대, 계승을 넘어선 이 시대의 멘토로 불리는 법륜스님이 해외 교민들을 위해 해외 10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즉문즉설 강연에 나선다. 법륜스님 즉문즉설 해외강연은 ‘2014년 희망세상만들기’를 주제로 8월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시작해 12월18일 일본 오사카까지 110여 일간의 장정에 돌입한다. 법륜스님은 110여 일 동안 유럽, 캐나다, 미국, 남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의 111개 도시를 돌며 115회에 걸쳐 순회강연 할 계획이다. 그동안 밴쿠버와 뉴욕 등 북미 주요 대도시에서만 열렸던 법륜 스님 강연이 드디어 캘거리에도 열리게 되었다. (11월 5일 수요일 오후 6:30분, 캘거리 다운타운 도서관 극장) 본지 CN드림 후원으로 열리게 되는 본 행사는 9월 중순부터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주제는 ‘희망세상만들기’로 해외의 대도시뿐 아니라 그간 찾아가지 못했던 중소 도시까지 확대해 많은 사람들과 더 가까이 찾아가서 소통하고 호흡하면서 희망을 찾아가고자 마련됐 다. 고국을 떠나 타지에 사는 교민들과 청년들이 모여 어떤 고민이든지 즉석에서 자유롭게 물으면, 스님께서 즉석에서 답하는 즉문즉설 형식이다. 대화를 통해 스스로 희망과 행복을 찾아가도록 한다는 취지다. 스님이 강사로 나서 불교 행사로 오해하는 사람도 간혹 있지만 종교라는 형식을 떠나 누구나 일상 속에서 겪는 현실 속 삶의 고민이 소재가 되는 일반 대중을 위한 선착순 무료 강연이며, 다양한 사람들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강연이 이뤄진다. 이번 강연을 주최하는 정토회는 “해외에 사는 지인들이나 주변에 널리 알려 해외교민들에게 희망의 인연을 맺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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