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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최대 500여 명 떠날 수도
앨버타 양대도시, 선생님들 Layoff 바람불어
(사진: 구글 이미지) 
9월 신학기를 앞두고 캘거리와 에드몬튼의 선생님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한겨울이다.

올 9월까지 양대 도시의 선생님들350여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그러나, 앨버타 교사협회에 따르면 일시 해고되는 선생님들의 수는 5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캘거리의 포레스트 론 고등학교에서만 계약직 선생님들 27명이 자리를 잃게 된다고 한다. 이처럼 각 학교에서 떠나는 선생님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9월 신학기에 캘거리의 각 학교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과밀학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주정부에서는 예산에 따른 일부 불가피한 인원 감축외에는 더 이상의 감축이 없을 것으 전망하고 있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예정된 수보다 더 많은 인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줄어드는 선생님들이 대부분 고등학교에 집중되고 있어 저학년보다 고학년에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정부는 각 교육청에서 주장하는 등록 학생수의 급증 예상도 생각보다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학생수가 늘어나면 예산도 당연히 증가해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양대 교육청과 선생님들이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언론 플레이를 심하게 펼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

선생님들은 올 9월 신학기가 시작되면 학부모들이 받을 충격이 예상된다면서 실제 얼마나 많은 수의 선생님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지 그리고 줄어든 선생님으로 인해 받을 학생들의 영향은 어떤 교육적 결과를 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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