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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공립교육청, 변화의 바람 부나?
팻 코크레인 사임으로 변화 기대
(사진: 캘거리 헤럴드, 사임의사를 밝힌 팻 코크레인) 
오랫동안 캘거리 공립교육청의 최고책임자 역할을 수행해 온 팻 코크레인이 사임의사를 밝힌 후 캘거리 공립교육청의 변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들은 무엇보다도 운영의 투명성확보와 시민들이 합리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학교정책을 세워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팻 코크레인의 사임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마운트 로얄 대학의 로리 윌리엄스 교수는 주정부의 예산삭감, 이사회 내부의 갈등, 언론과 대중의 신뢰 상실이 사임의사를 밝힌 주요 이유로 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팻 코크레인의 사임으로 나머지 이사진들의 동반 사임도 일어 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사직 후보로 출정을 선언한 래리 리치 씨는 “이제 캘거리 교육청도 새로운 목소리를 담을 때가 되었다”면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현재의 캘거리 공립교육청은 내부의 폐쇄적인 의사결정, 시의 적절하지 못한 경비 집행보고, 자신들만의 연봉인상 등 시민들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결정으로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교육계 안팎의 많은 전문가들은 “캘거리 공립교육청이 너무 오랫동안 일인 집권 하에서 새로운 변화에 부응하기 보다는 독단적이고 폐쇄적인 의사결정에 익숙해져 왔다” 라며 이제는 새로운 인물들로 교육계의 변화를 이끌어 낼 시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팻 코크레인은 지난 1999년 캘거리 공립교육청의 관재인으로 선임된 후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추대되어 지난 14년 간 캘거리의 공립교육을 책임져 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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