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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신설 및 현대화 사업에 집중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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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 35억 달러 투입, 올 해만 17억 달러 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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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12개 학교 신설 및 현대화 공사 예정
주정부가 경기부양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인프라 투자 중 노후화된 건물을 현대화하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에 대규모 재원이 투입된다. 노틀리 주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에 따르면 향후 5년간 학교 신설, 현대화에 35억 달러를 투자하고 수업료 인상은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올 해에만 17억 달러가 배정된다. 조 쎄시 재무장관은 “학교 현대화와 과밀학급 해소로 학생들과 교사들의 수업과 근무환경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 또한 현대화 공사 및 신설로 건설 부문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캘거리의 경우 약 12개 학교가 현대화 공사 또한 신설에 들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인구 급증으로 학교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크랜스톤, 에버그린, 오버 베이 지역에 공립 및 가톨릭 학교가 최우선 진행된다. 가톨릭 교육청의 셰릴 로우 이사장은 “오번 베이는 가톨릭 교육청의 2017~18년도 최우선 과제이다”라고 확인했다. 양대 교육청은 또한 인구 급증으로 인한 과밀학급 해소 및 교구 등의 장비 도입에 대한 예산도 절실한 상태로 알려졌다. 반면, 지난 해 수업료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노틀리 주정부의 약속은 구체적인 진행사항 없으며 인상 자제만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2014~15회계연도에 캘거리 학부모들이 낸 수업료는 모두 약 1억 6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학과 칼리지에 대한 지원도 소폭 증가해 예산 삭감이 예정되었던 대학 측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게 되었다. 마운트 로얄 데이브 도허티 총장은 “교직원 및 교수진 인력 감축을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주정부의 예산 증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U of C 엘리자베스 캐논 총장은 “경기 침체로 많은 사람들이 학교로 돌아 오고 있다. 주정부의 학교 예산 증액과 등록금 동결 정책은 많은 앨버타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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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6-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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