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주택 소유주들은 올해 교육세를 1억5,300만 불 더 내게 된다. 이는 재산가치 상승과 K-12학년 등록 학생 수 증가에 기인한다. 질문과 답으로 우리가 내게 되는 재산세와 교육세에 대해 알아보자. Q. 왜 교육세가 상승했는가? A. 2013년 주정부는 주 교육예산의 32%를 재산세에서 가져오도록 결정했다. 올해 주정부가 61개 교육청에 지원하는 금액은 총 75억 불로 작년보다 4% 인상되었다. 인상된 비용의 대부분은 오는 9월 새학기에 새롭게 등록할 학생 수가 8,200명이 되기 때문이다. 앨버타 학교의 등록율은 올해 2.1%가 상승했으며 에드먼튼은 더 높다: 에드먼튼 가톨릭 학교는 작년 가을 1,001명이, 공립학교는 2,700명이 더 등록했다. 이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주 정부는 교육 재산세에서 24억불을 걷어들여만 하며, 2015년보다 1억5,300만 불이 더 많다. 이는 6.8% 인상된 것이다. Q. 재산세 율은 떨어졌는데 왜 세금은 더 내야하나? A. 주정부가 1994년에 교육청들에게서 정권을 가져오면서 교육 재산세를 정했다. 주정부는 2016년에 교육 재산세를 아주 조금 인하했다. 주택과 농장 세율은 평가액 천불 당 2.48불로 2센트 떨어졌고, 상업세는 3.64불로 3센트 떨어졌다. 세금이 올랐다면 재산가치가 오른 것이다. 에드먼튼의 전형적인 주택 가치는 2014년보다 1.7% 올랐고, 타운하우스, 콘도와 듀플랙스는 4.8% 상승했다. 에드먼튼 재산가치가 주의 다른 도시들의 대지보다 상승했기 때문에 에드먼튼 주민들은 더 많은 짐을 지게 된 셈이다. 에드먼튼의 주택 소유주 교육세는 8.7% 인상되었다. 40만 불 주택에서 가는 가정은 올해 75불을 더 내게 된다. Q. 재산세의 얼마가 교육 재산세인가? A. 사는 주택에 따라 다르다. 주 전체로 보면, 재산세의 약 ¼이 교육청으로 간다. 1994년에는 앨버타에서 걷어들인 재산세의 반 이상이 교육청으로 갔었기 때문에 교육청이 받는 비율이 엄청나게 낮아진 셈이다. 2015년에는 에드먼튼 재산세의 28%가 교육청으로 갔다. 다시 말해, 에드먼튼에서 40만1천불 가치의 전형적인 주택에서 사는 가정은 2015년에 재산세를 3,106불을 냈고 그 중 883불이 교육청으로 갔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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