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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커리큘럼에 대한 학부모 불만 높아져
학부모들, 아이들 수학실력 저하문제 제기
 
교육부, 커리큘럼 재개발 예정




아이들에게 구구단과 연산을 위한 단계별 절차를 공부하도록 명쾌하게 요구하는 2014년의 개정에도 불구하고 주 전역의 교사들은 어린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제해결 방법을 가르치고 있어 아이들과 부모들이 혼란스럽고 두렵게 만들고 있다고 능 트란-데이비스 박사가 말했다.
칼마의 박사이자 세 아이들의 엄마인 트란-데이비스는 큰 딸의 수학실력이 퇴행을 보이기 시작한 2013년부터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야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녀는 교육부 장관에게 커리큘럼을 효과적인 수학기본원리로 돌아갈 것을 요청하는 청원을 준비했고, 18,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에 서명하였다.
전 보수당 정부의 교육부장관, 제프 존슨은 그녀의 경고에 주의를 기울였다. 2014년에 그는 행정직원에게 K-9 수학 커리큘럼을 조정하여 아이들이 구구단을 외우고 기본 수학 알고리즘을 배우게 하라고 말했다. 트란-데이비스는 그녀와 다른 학부모들이 그 후부터 아이들의 교실에서 변화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른 타운과 도시들의 학부모들이 수학수업이 현상은 유지하고 있다고 그녀에게 말하면서 이 문제를 계속 밀어붙이라고 격려를 해주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2015년 NDP 정부가 출범한 후 그녀는 그녀의 우려를 공유하기 위해 데이비드 에겐 교육부 장관을 만나기 위해 시도했다.
지난 주, 그녀는 교육부 차관 커티스 클라크에게서 교실에서의 수학교습법은 장관이 할 일이 아니라는 편지를 받았다. “우리는 현재 개개의 학교에서 수학을 어떻게 가르치느냐에 관한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 그리고 이 주제에 관해서 당신과 더 이상 대화는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트란-데이비스는 편지를 인용해 말했다.
에겐 장관은 모든 과목의 새 커리큘럼이 불어와 영어로 동시에 개발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학부모들은 탐구기반학습이 다른 과목들에서 너무 무겁게 강조되는 것은 아닐지 필사적으로 알고 싶어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디스커버리 학습으로 불렸던 탐구기반학습은 암기 보다는 이해하고, 문제해결을 강조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반복 보다는 지식응용을 선호하는 교육철학이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제기하고 답을 조사하도록 격려를 받고 있다.
디스커버리 수학은 커리큘럼의 일부가 아니라고 에겐의 홍보 비서인 래리사 리핀이 이메일에서 언급했다. 커리큘럼은 아이들이 무엇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는지 세부화하는 것이지 어떻게 가르치냐는 아니라고 그녀는 말했다. 디스커버리 학습은 교사들이 수업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교습접근방법이지만 앨버타 교육이 한가지 교습방법만을 고수하지는 않는다고 그녀는 첨언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수학 커리큘럼은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데 여러가지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고 상세히하고 있다.
장관실은 몇몇 부모들이 이 접근방법을 싫어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 트란-데이비스의 피드백은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리핀은 말했다. 교육부는 캐나다와 국제 수학 테스트에서의 앨버타의 결과에 관해 염려하고 있다고 리핀은 말했다. 학생들의 수행결과는 지난 10년동안 약간 내려갔다고 그녀는 말했다. 교육부 직원들 또한 커리큘럼이 충분히 분명하지 않다는 것에 염려하고 있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수학을 가르치기 위해 얼마나 잘 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토의를 하기 위해 대학교육 학과장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교육부 장관은 교사들에게 업데이트를 해주기 위해 교육청에 “수학 담당자”를 지정하려고 한다. K-4 커리큘럼은 2018년 말까지 재개발될 예정이며 2020년까지 현장수업에 이용될 수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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