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r. 9 학교로 통합돼 2017년 개교 예정




2,500만 불이 소요될 아이버 덴트 학교(Ivor Dent)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지난 주 수요일에 있었다. 이 학교는 2017년 개교 예정으로 기존의 런들 스쿨 옆에 지어진다. K-Gr.6가 다니는 런들과 R.J 스카트와 로우톤 중학교, 이 세 학교에 다니던 학생들이 새 시설을 공유하게 된다. 대략 650명의 학생들이 다닐 예정이다.
• 배울 준비
신설 학교에 대한 약속은 12살의 런들 학교 학생인 파도자 압디 카디르에게는 아주 신나는 일이다. “새 학교 때문에 신이 난다. 기다릴 수가 없다”고 7살인 여동생 파이자, 6살 남동생, 압디와 자카리야와 함께 있던 카디르가 말했다. 이 남매들은 K-Gr.9의 새 학교, 아이버 덴트에 다니게 될 첫 학생들이다. 프로젝트에는 과속방지턱을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건설현장 아래 버려진 탄광 발견도 포함되어 있다. “새 학교여서 더 고급스럽고 좋을 것이다”라며 크롬 컴퓨터를 사용하게 될 것이 가장 좋다고 덧붙여 말했다.
• 수혜자
학생들만이 새 학교의 혜택을 확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커뮤니티가 단순히 받아들이는 차원이 아닌 열렬히 수용할 것이라는 결정은 언제나 당신들의 몫이다”라고 앨버타 교육부 장관 데이빗 에겐은 말했다. “기존 커뮤니티에 새롭게 건설을 하며 활기를 되찾게 하는 것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이다. 이로써 가족들의 2세대나 3세대가 새로운 환경으로 옮겨가면 그 곳에 그들을 수용할 새 학교가 있게 되는 것이다. 정말 좋은 조합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효율성을 실현하고 최첨단의 테크놀로지로 건설할 수 있어 많은 잠재력을 갖게 될 것이다.”고 그는 이어서 말했다.
• 쉬운 과제는 아니다
학교가 지어지고 세 학교의 인원 모두를 한 지붕 아래로 넣는 게 종을 울리고 출석을 체크하는 것처럼 단순한 일은 아닐 것이다. 행정부는 학생정보를 통합하고 기존 등록학생에 맞춰 교실을 만들고 직원을 배치할 것이다. “복잡하냐구요? 물론입니다. 흥분되냐구요? 그 또한 물론입니다”라고 에드먼튼 공립학교 이사회 의장, 마이클 잔즈가 말했다. 학교를 대체한다는 아이디어는 완전히 새롭지 않지만 세 학교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은 교육자들에게 이사회 자금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 마지막을 위해 준비한다
이제 막 땅을 팠다. 다음 단계들은 선보일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모든 것이 정리되기까지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이제 시작되었으며 올 가을이면 모든 타임라인이 정해지고 이에 따라 일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로우톤 중학교 교장, 그레그 퍼슈케가 말했다. 퍼슈케는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런들 학교 학생들이 들판을 지나 새 장소로 걸어오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K-Gr. 9이 함께 있는 학교는 이제 드문 일은 아니다. 여섯 학교 정도가 있으며, 몇 개 학교가 진행 중에 있다. 그래서 교육청은 통합을 위한 초안과 견본을 가지고 있다. 커뮤니티를 위해 엄청나게 큰 일이다. 이제 그들은 탄력을 받았고 앞으로 올 일들에 대해 흥분하고 있다. 마침내 여기까지 왔다”고 그는 말했다.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