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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 학생들, 학교 문제에 항의 시위한다
등록절차, 수업일정 등 여러 문제 산재해
(사진 : 캘거리 헤럴드) 
Alberta College of Art and Design(ACAD) 학생들이 등록과 수업일정 그리고 캠퍼스 접근 용이성에 이르기까지 여러 문제에 관한 항의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항의시위를 조직한 사람 중의 하나인 조나 덕슨은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이 학생과 ACAD의 행정부 간의 의사소통이 분명치 않음을 느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위는 학생들을 위한 집회로 보는 게 더 맞다. 학생들을 모아 목소리를 함께 내보자는 게 목적이며,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고 그는 입장을 밝혔다.
덕슨은 학생들에게서 들은 문제점들 중에는 어떤 학생은 자신의 점수를 찾을 수 없었다는 것과 몇 개월동안 휠체어를 타는 학생들에게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숙소 배정을 거부했다는 것 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ACAD가 몬트리올의 콘코디아 대학처럼 “접근용이성에 대한 감사”를 하길 원한다고 첨언했다.
“ACAD는 접근용이가 매우 힘든 학교이다. 엘리베이터도 충분치 않으며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주차장이 주빌리 오디토리엄 소유여서 그들이 주차율을 정하며 주차패스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있으며 몸이 불편한 학생들은 좀 더 힘들다”고 그는 말했다.
ACAD 대변인 조앤 레이놀즈는 학교가 건강상 문제가 있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생하는 문제마다 개인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덕슨에 따르면 학생들이 우려하고 있는 다른 문제들 중에는 등록절차와 수업 시간표의 변동이 있다. 특히 수업시간과 관련해서 아침 수업과 오후 수업 간에 쉬는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레이놀즈는 이번 가을에 모든 수업이 정해지면 일정표가 나갈 예정이며 수업 간 10분 쉬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등록문제와 관련해 다른 포스트 세컨더리 대학들도 비슷한 상황이며, ACAD도 제한된 인원에 비율적으로 직원들이 적은 편이라며 등록절차를 돕기 위한 추가 직원 배치는 2차적이었다고 첨언했다.
학생회장 리사 레이-앤 수데캣은 성명서에서 최고행정위원회가 학생들의 불만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항의시위는 ACAD 캠퍼스의 메인 몰 로비에서 1시에 열릴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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