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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의 고등학교 교장, 가톨릭 교육청 이사회에 제재 요청
“이사회 두 명, 근거없는 권한 행사해”
(사진 : 에드먼튼 저널, 에드먼튼 가톨릭 이사 두 명에 대한 제재를 요청한 휴 맥도널드 교장) 






에드먼튼 가톨릭 교육청 이사 두 명이 한 고등학교의 교장이 그의 동료들에게 2013년 시 선거에서 투표를 하지 말라고 말한데 대한 징계처분을 밀어 붙이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현재 존 아체슨과 래리 코왈칙 이사들이 규칙을 어겼다고 결론을 내린 위원회 의장으로부터 받은 편지로 무장한 세인트 조셉 고등학교 교장, 휴 맥도널드는 에드먼튼 가톨릭 교육청이 그들이 행동강령을 위반했다고 그가 말한 것에 대해 한번도 제재를 한 적이 없어 두렵다고 말했다. 맥도널드는 코왈칙과 아체슨이 학교위원회를 사직하길 원하고 있다.
맥도널드의 혐의는 지난 주 컨설턴트의 비판적인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불거져 나왔다. 2013년 시 선거 캠페인 동안, 맥도널드는 월례 교육청 교장 회의에서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그는 말했다. 맥도널드는 코왈칙과 아체슨이 교육감을 대하는 태도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고 90명 정도의 교육청 직원들 앞에서 이사회의 조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나는 우리가 우리의 학교에서 할 것이 무엇인지 꿈꾸고 우리의 리더십이 변한다면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꿈꾸고 싶다”고 그는 연설문에서 밝혔다. 그는 “선한 자들이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탄의 승리가 필요할 뿐이다”라는 인용문을 들어 연설문을 끝냈다. 그는 입벌려 말할 의무감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코왈칙과 아체슨은 연설을 위해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맥도널드는 말했다. 그들이 재선되고 난 후, 이사회는 학교 과학전람회에서 그에게 다가와 그의 언급이 비윤리적이고 정확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맥도널드는 말했다.
그리고 나서 2014년 6월, 코왈칙과 아체슨은 맥도널드에게 그의 언급이 프로답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 다른 교장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는 편지를 보냈다. 그들은 맥도널드에게 올해 말까지 그의 언급을 취소하고, 모든 교육청 교장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청했다. 맥도널드는 한번도 이를 사과할 일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며칠 후, 맥도널드는 그 당시 학교 위원회 의장, 신디 올슨에게서 아체슨과 코왈칙의 편지가 학교 위원회의 견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편지를 받았다. 이사회는 맥도널드에게 직접적으로 연락을 취하면서 위원회의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을 어겼다고 올슨은 적었다. 그들의 말은 이사회의 권한을 넘어선 것이었다.
이사회의 행동강령은 그들이 개인적으로 교육청 직원에 대해 개인적으로 권한을 행사하거나 그들의 수행에 대해 평가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들이 그것을 어긴 것이라고 올슨이 결론지었다. 아체슨은 프로답지 않은 행동에 대한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앨버타 교사협의회에 맥도널드에 대한 불만을 접수했다.
맥도널드는 협의회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5개월 동안 걱정하지 하지 않으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청문위원회는 교사가 프로페셔널리즘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는 것을 발견하면, 교육부 장관에게 정직이나 교사면허 취소를 권장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협의회는 2015년 1월 접수된 불만 건을 일축했다. 아체슨은 그 결정에 항소하지 않았다.
맥도널드의 언급은 정당한 논평이었으며, 두 이사가 재선되었기 때문에 그의 언급이 그들에게 해를 미쳤다는 정황도 없는 것이라고 토마스는 적었다. 그는 그의 고용인을 비난하지 않았으며 그저 후보자들이 그 자리에 적합한 지에 대해 말을 한 것뿐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협의회가 접수된 불만 건에 근거가 없음을 알았기 때문에 맥도널드는 코왈칙과 아체슨에게 그들의 행동에 제재를 가할 것을 요청하는 편지를 학교 위원회에 세번에 걸쳐 전달했다. 그는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학교 이사회는 불만이 접수되면 동료들을 조사한다. 이사, 신디 올슨은 지난 가을, 외부 중재자에게 이번 불만 건을 들어봐달라는 제안을 했다. 그녀의 제안은 소위원회에 전달되었지만 공중의제로 떠오르지는 않은 상태다.
아체슨은 교육청 의장이자 대변인인 말린 버그스트라에게 모든 질문을 언급했지만 코왈칙은 답이 없다. 교육청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를 통해 버그스트라는 개인적인 사건에 대해 언급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말했다. 교육청이 이 불만 건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맥도널드는 일이 종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의 일과 프로페셔널한 위치가 위험에 빠져 그의 가족들에게 스트레스와 고통을 주었다고 그는 말했다. 컨설턴트의 보고서에 대해, 데이빗 에겐 교육부 장관은 지난 달, 그의 차관에게 위원회의 활동들을 관찰하라는 임무를 지시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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