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학생 수 천명, 새 학교로 첫 등교
이번 학기, 도시 전역에 10개 학교 문 열어
(사진 : 캘거리 헤럴드, 개교한 코퍼필드 학교에 첫 등교하는 학생들) 





지난 6일, 캘거리 학생 수 천 명이 공사를 마치고 올 가을 개교한 캘거리의 공립, 가톨릭 학교로 첫 등교를 마쳤다.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의 위원 엠버 스튜어트는 6일 개교한 SE 코퍼필드 지역의 초등학교를 찾아, 올 가을 도시 전역에 개교하는 8개의 CBE 학교가 캘거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BE의 발표에 의하면, 8개 학교에는 총 6천 6백 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다.
그리고 스튜어트는 “오랫동안 캘거리에서 살아왔으나, 이렇게 좁은 지역에 여러 학교가 한꺼번에 문을 여는 것을 본적이 없다”면서, “어린아이들이 많은 새로운 커뮤니티는 오랜 기간 동안 학교를 기다려왔다”고 덧붙였다. 코퍼필드 학교는 스튜어트의 담당 지역에 개교한 3개 학교 중 하나로, 근처 뉴 브라이튼과 어번 베이 지역에도 초등학교가 문을 열었다.
이 외에도 새들리지의 넬슨 만델라 고등학교와 록키 릿지/로얄 오크 지역의 윌리엄 D. 프랫 중학교, 에반스톤의 초등학교가 6일 개교했으며, 새들리지의 피터 로히드 중학교와 파노라마 힐스의 버팔로 러빙 스톤 초등학교는 공사가 늦어져 이달 말 개교할 예정이다.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에서도 2016-17 학년도에 4개의 학교를 추가로 열 계획이나 에반스톤의 Our Lady of Grace 학교만 지난 6일 개교했으며, 어번 베이의 학교는 공사가 지연돼 수 주 뒤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 밖에 크랜스턴과 뉴 브라이튼의 새 초등학교는 2017년에 문을 열게 된다.
앨버타 사회기반시설부의 자료에 의하면 올 9월부터 2018년 사이에 캘거리에는 46개의 학교 신설 및 현대화가 진행된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NDP 주정부에서는 전 PC 정부가 공사 기간을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예측한 탓에 앨버타 전역 101개의 학교 프로젝트가 지연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앨버타 교육부에서는 2018년까지 197개의 학교 프로젝트가 완료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일부 학교 공사가 지연되는 가운데, 학교가 완성된 지역 주민들은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5세의 딸과 함께 10분을 걸어 코퍼필드 학교에 첫 등교를 시킨 제이미 어너는 이 학교가 문을 열기 전, 다른 자녀들은 스쿨버스에서 20분, 때로는 45분을 소요해야 했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이제 스쿨버스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만족스러워 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9-09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직항 정부.. +1
  캘거리 집값 역대 최고로 상승 ..
  4월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6년..
  캐나다 임시 거주자 3년내 5%..
  헉! 우버 시간당 수익이 6.8..
  앨버타, 렌트 구하기 너무 어렵..
  캐나다 이민자 80%, “살기에..
  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주유소, 충격에 대비하라 - 앨..
댓글 달린 뉴스
  넨시, “연방 NDP와 결별, .. +1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동포 청.. +1
  CN드림 - 캐나다 한인언론사 .. +2
  (종합)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1
  캐나다 동부 여행-두 번째 일지.. +1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