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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학생들, 주 평균보다 뛰어나
수학 성적은 5년 전과 변화 없어, 향상 필요
(사진 : 캘거리 헤럴드, CBE 의장 조이 보웬-에어)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과 가톨릭 교육청(CCSD)이 2015-16 학년도에 치러졌던 주 학력평가(PATs)와 디플로마 시험 점수를 지난 7일 공개했다.
그리고 두 교육청 모두 주요 과목에서 허용 점수인 50점과 우수 점수인 80점을 넘은 학생 비율이 앨버타 주의 평균비율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CBE 의장 조이 보웬-에어는 “결과는 만족스러우나, 분명 좀 더 집중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전하며, 교육청은 그 부분의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향상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된 곳은 수학으로, CBE의 수학 성적은 주 평균은 넘어섰으나 50점을 넘지 못한 학생 비율은 5년 전과 변화가 없었다. 올해도 6학년 학생들 중 25%, 9학년 학생들 중 33% 이상이 50점을 넘기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캘거리 학부모 및 학교 위원회 회장 리사 데이비스는 “CBE 학생들은 CCSD와 달리 수학시험에서 80점 이상의 우수 성적을 기록한 이들보다 낙제한 이들이 훨씬 많다”고 지적하면서, CBE에서 문제를 자각하지 못하면 수많은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부모들이 값비싼 과외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CCSD에서는 6학년 학생 87%와 88.1%의 9학년 학생이 수학 시험에서 50점을 넘겼다. 그러나 CBE는 등록된 학생수를 모두 계산에 이용한 반면, CCSD는 시험을 치른 학생들만 계산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두 교육청의 객관적인 비교는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CBE와 CCSD는 모두 12학년 디플로마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CBE는 특히 생물과 화학, 물리에서 40%의 학생들이 4년 연속 80점을 넘기며 강세를 보였으며, 11개의 과목 중 10개에서 80점 이상을 맞은 학생비율이 주 평균비율을 넘겼다. CCSD학생들은 11개 과목 중 6개에서 고득점자 비율이 주 평균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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