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의 NAIT(Northern Alberta Institute of Technology)도 SAIT와 함께 연방정부로부터 3,500만 불을 지원받아 생산성과 혁신 센터를 새롭게 건설해 여러 실용 연구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NAIT는 이 자금으로 새롭게 건설할 생산성과 혁신 센터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직업을 창출하기 위해 산업계와 파트너쉽을 연계할 것으로 보여진다. “건물 자체가 엄청나게 큰 규모이며 뛰어난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디자인 될 예정이며, 여기에 4층 타워가 부착된다”고 NAIT 총장, 글렌 펠트햄이 말했다. 대부분의 공간에는 단층에 펼쳐져 있는 실험실들이 들어서게 될 것이어서 산업계의 수요에 학교가 유연성 있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고 팰트햄은 설명했다. 물론 실험실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경쟁력이 있게 될 것이라고 그는 첨언했다.
NAIT는 이번 건설에 4천만 불 이상을 소요할 예정이다. 주정부가 고등교육 자본 프로젝트와 업그레이드를 위해 4억4천9백만 불로 인상한 예산으로 이 일이 가능해졌다. “수 많은 앨버타의 가정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투자처럼 인프라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해고자들에게 EI를 연장할 것이다. 캐나다 차일드 베니핏을 주었고, 9억5천만 불이 즉각적으로 앨버타 경제에 들어왔다”고 연방 인프라 및 커뮤니티 장관인 아마짓 소히가 말했다.
그는 장관 자리에 오른 후 76개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며, 이는 일자리 창출의 씨앗으로 앨버타 경제에 30억불을 투자했다고 지적했다. 자금은 향후 2년 내에 유용할 수 있다. 팰트햄은 새로운 시설이 향후 20년 안에 완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