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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대학, 내년 유학생 등록금 인상한다


앨버타에서 가장 큰 대학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은 조만간 학비를 더 지불해야만 할 것 같다. 이사회에서 승인이 나면, 앨버타 대학은 학비지수율(Academic Price Index (API)) 3.02%를 유학생 수업료에 적용해 매년 추가로 240만 불을 긁어들이게 된다.
현재 1.5%인 소비자 물가지수가 식품, 보호소와 운송비 같은 항목들을 감안하듯이 학비지수는 급여비용과 혜택, 재료와 공급품들, 서비스, 유틸리티와 유지비 등과 같은 학비의 기본적인 요소들의 공식을 이용한다.
대학측은 대학당국과 학생들이 협의하여 개발한 새로운 공식을 이용하여 운영비와 수익간의 차이를 줄일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새로운 유학생 비는 2017년 가을에 실시되며 예술과 과학학부는 추가적으로 614불을, 경영학부는 808불을 더 지불해야 하며, 약학부는 1,153불이 덧붙여져 39,431불로 크게 오르게 된다. 행정부는 내년 등록금 동결로 학교당국이 390만 불을 감당해야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그 손실 부분을 유학생들을 이용해 채우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작년에 유학생들은 대학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1억 불 정도를 지불했다. 넓은 시각으로 볼 때, 총 수업료와 기타 비용들은 2016-2017 10억불 수익에서 1/3을 차지한다. 통합 석유 지질학 석사과정을 듣는 유학생은 15,883불에서 두 배가 오른 35.100불의 수업료를 지불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석사과정은 현재 23명의 학생들이 있는데 그 중 60%가 유학생들이다. 대학원 학생회 회장, 새라 픽코는 학비지수 인상은 유학생들에게 너무나도 큰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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