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앨버타 새 학교 어디 지어지나 보니_주정부, “희망 목록까지 달성하기엔 예산 부족”
앨버타에서 향후 4년에 걸쳐 신설, 또는 시설 현대화가 이루어질 학교와 그 위치가 발표됐다.
주정부에서는 주 전역에 26개의 학교를 신설하기 위해 5억불을 배정했으며, 이 중 4개는 캘거리에 세워진다. 그리고 캘거리 교육청이 2017년 교육 예산으로는 현재 11개가 필요한 학교의 절반도 만들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한 것에 대해, 앨버타 재무부 조 쎄시 장관은 “새로운 학교에 투자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우선순위이긴 하나, 정말로 급한 곳이 아닌 희망 목록까지 달성하기에는 예산이 충분치 않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그리고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과 가톨릭 교육청(CCSD)이 각각 8개와 3개의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것과 달리, CBE에는 3개의 신설 초등학교와 1개 학교의 현대화가 약속됐다. 이 중 CBE의 학교가 지어질 지역은 Cranston과 Evergreen, Coventry Hills이며, Forest Lawn의 고등학교는 시설 현대화가 이뤄진다. CCSD는 Auburn Bay에 초등학교 1개, 에어드리에 1개 등 2개의 학교를 향후 4년 안에 세울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학생 권리 보호 단체인 Kids Come First의 리사 데이비스는 2019-20년 회계연도의 부채가 711억불에 달할 것임에도 여전히 학교가 부족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에드먼튼에는 NE McConachie에 초등학교 1개, SE의 Larkspur에 중학교 1개가 신설되며, Highlands 지역의 3개 학교를 통합해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재학할 수 있는 학교가 만들어 지는 것도 약속됐다. 또한 Highlands는 2020년까지 원주민의 문화와 전통을 아우르고 있는 초-중학교인 Ben Calf Robe-St. Clare 학교 시설을 현대화, 확장하게 된다.
에드먼튼 가톨릭 교육청 역시 The Orchard at Ellerslie에 새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또한 불어 가톨릭 고등학교인 Ecole Joseph Moreau와 Sherwood Park의 Wye 초등학교는 교체되고, 450명이 정원인 학교에서 650명의 5-9학년 학생들이 공부중인 Woodhaven 중학교는 시설 현대화가 약속됐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3-2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고공행진하는 캘거리 렌트비 - ..
  캘거리 교육청, 개기일식 중 학..
  첫 주택 구입자의 모기지 상환 ..
  앨버타 유입 인구로 캘거리 시장..
  로블로 불매운동 전국적으로 확산..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해외근로자 취업허가 중간 임금 ..
  앨버타 신규 이주자 급증에 실업..
댓글 달린 뉴스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기자수첩> 캐나다인에게 물었다.. +1
  캐나다 무역흑자폭 한달새 두 배.. +1
  캐나다 동부 여행-네 번째 일지.. +1
  중편 소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