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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정부, 학교 원주민 언어 수업 늘린다
교사 전문 교육으로 66만 5천불 지원
(사진 : 지원금을 발표 중인 에겐 장관) 
앨버타 주정부에서 학교의 원주민 언어 수업을 늘리기 위한 교사 교육으로 앨버타 대학교에 66만 5천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앨버타 대학교는 캐나다 원주민 언어 및 문해 개발 기관(CILLDI)을 매년 여름 운영하며 교사들과 커뮤니티 지도자들에게 지역 학교에서 원주민 언어를 어떻게 소개하고 가르치는지 좋을 지를 알려왔다.
그리고 3년에 걸쳐 주어지는 이 지원금은 CILLDI 학생들의 학비와 숙소, 식사와 교재비 지원에 이용되며, 이 외에도 온라인 수업과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의 개선 및 개발에도 사용된다.
CILLDI는 앨버타 대학교의 교육, 예술 및 원주민 연구학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 18년간 운영되어 왔다. 그리고 올해는 운영 역사상 가장 많은 2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CILLDI의 공동 창설자이자 앨버타 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인 헤더 블레어는 교육청에서는 때로 원주민 언어 수업을 도입하고 싶어 하나, 가장 큰 장벽은 자격이 있는 교사를 찾는 것이라면서 “이미 학교에서 가르치고 있고 교원 자격증이 있더라도, 제 2언어를 가르치는데 대한 수업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을 수 있다”고 CILLDI를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번 주정부의 지원금은 원주민들의 역사와 관점을 수업에 통합시키기 위한 교사의 전문 교육에 540만 불을 약속한지 1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그리고 에겐 장관은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언젠가 원주민 언어도 프렌치 이머전과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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