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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브릿지 대학, 개교 50주년 맞는다
자축 위해 다양한 행사 준비 중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레스브릿지 대학이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행사들과 예술적인 헌사와 그동안 이룩해 온 학업적 성과에 대한 포상도 있을 예정이다. 올드맨 리버 밸리 하류 중간에 자리잡고 있는 광활한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레스브릿지 대학은 1967년 개교 이래 50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급성장을 해왔으며, 여전히 소규모 클래스와 교수와의 용이한 접근성을 고집하며 고품질의 교육을 자랑하고 있다.
아직도 수학과 컴퓨터 사이언스를 가르치고 있는 73세의 데니스 코널리 교수는 엄청난 눈보라가 밸리를 강타하는 바람에 몇 주동안 그와 한 친구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던 그 해 봄, 이 대학에 지원 결정을 했던 것을 회상했다.
그는 채용되었고, 대학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코널리 교수는 “여전히 소규모 클래스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학생 수가 많아도 40명이나 60명 선이다. 언제든 교수에게 가서 일대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 독특한 교육방침을 아직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지적인 진화를 이룰 수 있었다. ”고 설명했다.
그가 이 대학에서 교수자리를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각각의 학생들을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 날까지 학생들에게 수업 첫 날에 대한 미니 전기를 써보라고 요청했는데 이를 통해 그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 때문에 이 학교에 오게 되었는지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쓰 브릿지 대학의 학장, 앤디 하킨은 학교측이 교사들과 학생들이 무엇보다 중요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소규모 클래스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알고 있는 누군가가 가르친다면 훨씬 잘 배울 수 있다”고 하킨 학장은 말하며 대규모 강의라도 소수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소그룹 지도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특별한 경험과 함께 대학이 특히 인문학에 집중하고 있음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고 하킨 부학장은 말하며 인문학 교육에 노출된다는 것은 폭넓은 교육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과 비판적 사고가가 되는 법, 더 나은 시민이 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레스브릿지 커뮤니티 컬리지로 1967년 설립한 후 레스브릿지 대학은 처음으로 인문학,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에서 3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1,500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현재는 75개에 이르는 학부와 석사학위 프로그램들이 31개의 캠퍼스 건물에서 제공되고 있다. 두 개의 연방 농업연구들 포함해 연구분야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행정사무실들은 여전히 임시 트레일러에 자리를 잡고 있다.
앨버타의 다른 대학들과 달리 레스브릿지 대학은 원주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다시 대학공부를 하고자 하거나 입학요건에 맞지 않는 원주민 학생들이 대학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그들을 지원하고 있다.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는 레스브릿지 대학은 수업이 시작하기 전인 9월1일부터 3일까지 둥창회와 Shine On Summer Festival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을 받게 될 예술가들, 무료 음식과 음료, 그리고 동창생들을 위한 골프 토너먼트가 준비되며, 마지막은 불꽃놀이가 장식할 예정이다. 역사적 사진 전시, 뮤직 심포지엄, 예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9월말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50주년이 되는 11월에는 특별 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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