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앨버타 주정부, 아랍어 교과과정 선보인다
내년부터 주 전역에서 프로그램 제공할 것
(사진 : 앨버타 교육부 데이비드 에겐 장관) 
앨버타 주정부에서 내년 신학기부터 주 전역에 아랍어 교과과정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앨버타 교육부는 현재 아랍어 교과과정을 제공하는 몇 안 되는 교육청 중 하나인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과 협력하여 이중 언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2018년 9월을 시작으로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아랍어 프로그램 개정 버전 개발 협력을 요청받은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 측은 교육청 안에서 아랍어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언어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교육부 데이비드 장관은 이번 결정은 주정부에서 1개 이상의 언어에 능통한 것에 대한 경제적, 학문적 이득을 인지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으며, 성명서를 통해 “우리가 앨버타 전체에서 이용될 수 있는 아랍어 교과과정을 개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 이 새로운 교과과정이 많은 학생들의 삶을 나아지게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캐나다 아랍인 연합 (Canadian Arab Friendship Association)의 회장 야잔 하이모르는 연합에서는 아랍어 교육을 촉진시키려는 앨버타의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이로 인해 학생들의 언어적, 문화적 다양성을 고취시킬 수 있으며, 이것이 더 나은 사회적, 교육적, 문화적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0-13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첫 주택 구입자의 모기지 상환 ..
  로블로 불매운동 전국적으로 확산..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해외근로자 취업허가 중간 임금 ..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앨버타 신규 이주자 급증에 실업..
  연방치과보험, 치료할 의사 없어..
  앨버타 주민, 부채에 둔감해진다..
댓글 달린 뉴스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기자수첩> 캐나다인에게 물었다.. +1
  캐나다 무역흑자폭 한달새 두 배.. +1
  캐나다 동부 여행-네 번째 일지.. +1
  중편 소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