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에서 늘어나는 학생 수를 수용하기 위한 학교 신설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오는 4월 3일 개교를 앞둔 Griffith Woods 학교는 SW Springbank Hill과 Discovery Ridge 지역의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의 학생들을 수용하게 되며, 9월에는 SE의 Seton 지역에 Joane Cardinal-Schubert 고등학교가 개교하게 된다. 그리고 CBE의 시설 및 환경 서비스 책임자 대니 브레튼은 지난해 3개의 학교가 새로이 개교한 이후, 교육청에서는 낡은 도심의 학교 시설을 확장하고 현대화 하는데 주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E Acadia 지역의 Lord Beaverbrook 고등학교는 조리 및 상업적 식품, 미용 실습실의 확장을 마쳤으며, 차량 수리와 목재 작업실도 학생들의 이용이 시작됐다. 올해 말에는 새로운 중장비 시설과 예비 공학 실험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NW Highland Park의 James Fowler 고등학교는 차량 수리, 건축 기술, 통신 기술 센터가 포함된 직업 및 기술 교육 시설 보수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CBE의 2019년 목표는 북쪽 중앙 끝의 고등학교 신설과 Forest Lawn 고등학교 시설 현대화이며, 교육청은 이는 교육부의 지원에 그 결정이 달려있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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