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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학부모들 ‘가을 신학기에 우리 애들 스쿨버스 탈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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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교육청이 학생들의 주거지를 기준으로 스쿨버스 탑승 자격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 신설 스쿨버스 규정은 금년 가을 신학기부터 적용된다.
일부 학부모들이 자신의 자녀들이 가을 신학기에는 스쿨버스를 더 이상 이용하지 못할까 봐 우려하고 있다고 캘거리헤럴드가 보도했다.
교육청은 관내 100개의 학교들을 대상으로 스쿨버스를 탈수 있는 거리를 산정 중에 있다. 현재 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서 집까지의 거리가 1.2킬로미터 미만, 중고생들의 경우 2.4킬로미터 미만인 경우 도보로 통학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청의 방침에 적지않은 부모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비록 거리상으로는 규정거리 안에 있더라도 등하교길에 언덕길이 있으면 자녀들의 체력소모가 심해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등하교길에 교차로가 있는 경우 학생들의 교통안전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도로 하나 차이로 어느 학생은 스쿨버스를 탈수 있고 다른 학생은 스쿨버스를 탈 수 없을 수도 있다”면서 “공정한 각 학교별 도보거리 산정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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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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