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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 ‘Frosh 15’ 피하는 법
북미의 대학가에는 ‘Frosh 15(혹은 Freshman 15)’이 속설처럼 퍼져있다. 이는 개강부터 다음해 여름방학 전까지 신입생들은 몸무게는 입학전보다 15파운드 늘어나고, 점수는 고등학교때보다 15% 낮아진다는 미신이자 농담이다.

몸무게 15파운드 증가 막으려면

실제로 많은 신입생들이 야채나 과일 섭취는 줄어든 대신, 저녁늦게 먹는 야식들과 술을 비롯한 높은 칼로리를 지닌 음료수로 인해 체중이 늘고 있다. 그리고 낯선 장소에서로부터 겪는 외로움과 지루함, 학교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과식을 하게되는 경우도 많다. 때로는 전체 섭취 칼로리는 입학전과 차이가 없으나 도서관등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운동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살이 찌기도 한다. 15파운드까지 몸무게가 늘지 않더라도,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고혈압이 생기는 등 건강에 문제를 겪는 이들도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학교 내 체육관을 적극 이용하고 기숙사등에서도 가능한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등의 간단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것이 좋다.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면, 더욱 자주 재미있게 운동을 자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수업 시간 사이 남는 시간이나 이동하는 중 먹을 수 있는 과일이나 야채를 준비하고, 간단한 식사를 직접 만들어 가지고 다니면 돈도 절약할 뿐 아니라, 건강도 지킬 수 있다.

성적 15% 하락 막으려면

고등학교때와 달리 광범위하게 늘어난 공부양에 갈팡질팡하며 공부방법을 터득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적은 학생수의 교실에서 ‘무엇을 하라’고 일러주는 교사와 공부하던 고등학교와는 달리, 대학에서는 능동적으로 책을 찾아보고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모르는 것이 있으면 교수마다 정해놓은 개별방문시간에 교수를 찾아가 질문을 하는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학교내에 에세이 센터나 수학 클리닉등이 있는 경우는 찾아가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특히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고 고등학교때 받던 점수와는 전혀 점수에 그 수업을 아예 중도 포기(drop)하는 등,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신에게 맍는 공부장소와 공부방법을 찾아 꾸준히 공부하면 점수는 충분히 올릴수 있으니 미리 낙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8-20
ee:) | 2009-08-28 17:34 |
4     4    

이 기사는 작년 이맘때도 똑같이 나왔던거 같은데.. 재탕하시는 건가요?

운영팀 | 2010-02-22 08:21 |
6     10    

시사성이 없는 정보개념의 기사는 내용을 일부 다듬어서 다시 사용하는 경우도 있음을 알려드리며, 이는 CN드림 뿐 아니라 캘거리 헤럴드나 선지도 모두 이런 경우가 종종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관심가져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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