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T대학은 지난 22일(화), 학교내에서 제과 제빵, 요리, 육제품 운영 관리등을 공부하는 학생 100여명이 운영하는 소매점 ‘The Market Place’을 오픈했다. 이 가게는 학생들에게 전공내용을 생생하게 ‘라이브 수업’으로 가르치기 위한 일환이다. 이 곳에서는 교수들의 지도아래 학생들이 직접 구워낸 신선한 제과류와 직접 손질한 고기등이 대중들에게 판매되며, 집에 가져가 데워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메인요리와 사이드요리, 향신료등 여러 식제품들도 판매된다.
대학에서 요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이처럼 소매점이 운영되는 경우는 SAIT이 유일하다. SAIT 호텔조리관광학과 학과장 Tom Bornhorst씨는 “학생들은 이 가게로 인해 귀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고, 여태 배운 서비스업에 대한 이론을 실 소비자에게 접목시킬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Bornhorst씨는 The Market Place는 ‘원가 회수법’에 의거해 운영되고 있으므로 제품은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전했다.
‘The Market Place’는 SAIT대학의 메인 캠퍼스에 위치한 John Ware Building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목은 10:30am – 6:30pm, 그리고 금요일은 10:30am – 4:30pm이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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