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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버스가 늦게 도착해요…스쿨버스에 대한 캘거리 학부모 불만 늘어
스쿨버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캘거리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고 캘거리헤럴드가 6일 보도했다.
캘거리의 두 스쿨버스 회사인 Cardinal Coach와 Southland Transportation은 지난 8월 심각한 운전사 부족으로 약 200명의 운전사를 새로 모집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Southland Transportation의 경우 학기초보다는 운전사 채용 상황이 호전되었지만 운전사 부족으로 여전히 스쿨버스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캘거리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Southland Transportation의 준 레드 대변인은 “우리는 운전사 자연 감소인원을 보충하고자 연중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른 일자리를 찾아 떠났던 운전사들에 대한 재고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Cardinal Coach의 니켈 대변인은 “우리는 신규 운전사들을 꾸준히 채용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다른 일자리를 찾아 운전대를 놓는 운전사들을 충원하는 일이 만만치 않다”고 운전사 부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Cardinal Coach Line의 스쿨버스는 매일 아침 7시에 히더 래실리씨의 집 앞에 도착하여 래실리씨의 아이들을 Glenmore Christian Academy로 데려다 준다.
그러나 그녀의 자녀들은 지난 월요일 2시간 이상을 집에서 기다려야 했다. 래실리씨가 스쿨버스 회사에 연락을 했을 때 버스회사측은 운전자가 20명이나 부족한 상황이다라는 답변만을 들었을 뿐이다.
래실리씨는 버스회사는 이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알면서도 왜 지난 금요일에 미리 학교측에 연락을 하지 않았는지 분통을 터트렸다.
래실리씨는 “나는 버스회사가 어린이들의 안전에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버스회사는 운전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학교 및 학부모에게 알려주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버스회사의 비비안 니켈씨는 “우리는 버스가 늦게 도착할 경우 학부모에게 전화로 미리 알려주는 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그러나 학교는 바로 연락이 가능하지만 각 학부모님에게 미리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은 쉽지 않은 프로젝트”라고 주장했다.
니켈씨는 “버스회사들은 몇 명의 운전사들이 특정일 날 근무를 못할지 예상하기 위하여 노력할 수는 있다”면서 “그러나 몇 명의 운전사들이 매일 아침 몸이 아파 못나올지는 누구도 모르는 것 아니냐”고 항변했다.
Glenmore Christian Academy의 데일 베클린 교장은 “스쿨버스가 늦게 도착하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면서 “스쿨버스가 늦게 탑승장소에 도착하는 일이 발생하면 버스회사는 학교에 미리 연락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캘거리 교육청은 스쿨버스에 대하여 불만을 토로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음에 주목하고 있다. 캘거리 교육청의 테드 플리튼 대변인은 “특히 추운 겨울을 앞두고 스쿨버스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기사 등록일: 200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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