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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대학생활은 씀씀이 관리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로 돌아가는 대학생들이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문제가 바로 자신의 돈 관리이다.
생활비와 각종 비용에 대한 예산을 잡고 사용계획을 세우는 것이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지만 자칫 재정적인 문제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특히, 재정적인 문제를 초래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충동구매를 들 수 있다. 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흔히 저지르게 되는 실수로 자신의 예산에 대한 상세한 계획이 없는 경우 더 많이 발생한다.
돈의 사용처에 대한 예산과 계획, 즉, 수업료, 렌트비, 유틸리티, 교통비, 음식 및 간식비 등 고정적인 지출과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한 여분을 미리 계획해야 한다.
그러나, 17세에서 25세 사이의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비용지출에 계획과 예산을 잡는 것이 항상 쉬운 일만은 아니다. 공부와 친구들과의 활동에 바빠 자신이 어디에 지출을 많이 하고 있는지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반드시 시간을 내 자신이 사용한 비용의 영수증을 확인하고 향후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과 예산을 잡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RBC의 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학생의 57%이상이 학기 중에 부족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일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77%의 학생들이 파트 타임으로 학교 수업에 충실하지 못해 낮은 점수를 받게 될 것이며, 10명중 6명은 빚을 안고 졸업을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조사 대상자의 74%는 자신의 지출에 대한 계획이나 예산을 잡아 본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빚이 있는 학생들의 52%만이 돈 사용처를 확인하고 있다고 대답해 대다수의 학생들이 자신의 채무관리에 무신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RBC관계자는 올바를 돈 관리나 적절한 저축습관이 파트 타임 잡 등에 들어갈 시간을 줄여주며 학교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학생들은 반드시 계획과 예산 책정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TD의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앨버타 학생들도 대부분의 캐나다 학생들 처럼 렌트비, 수업료, 식 음료비 등 기본적인 생활비용을 충당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실정이라고 한다.
조사대상 28%의 학생들은 이미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31%의 학생들은 점점 문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대답했다.
또한, 조사에 응답한 앨버타 대학생들의 41%는 저축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대답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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