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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대학들의 치솟는 수업료, 학부모들의 등은 휘청…
치솟는 대학교 수업료로 인해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 수업료 인상에 대한 학생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고 캘거리헤럴드가 12일 보도했다.
지난 10월에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 대학생들은 전국에서 4번째로 비싼 수업료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957 달러의 수업료를 납부했던 캘거리대학교의 교양학부의 경우 내년도 수업료는 4,958달러로 인상 예정이다.
학생대표들은 각 대학이 시설확충 및 보수에 많은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한다. 그러나 인상된 등록금은 반드시 교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캘거리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캘거리대학교 재학생인 주리 보글씨는 “그 동안 우리들의 교육의 질은 계속 저하됐지만 등록금은 계속 오르고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
캘거리대학교의 경우 내년에 등록금이 평균 4.6% 인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대학교는 인상된 등록금으로 시설 보수에 필요한 4.5백만 달러의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관계자들은 주정부의 각 대학들에 대한 지원 강화 및 등록금관련 정책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앨버타 교육부의 케빈 도노반 대변인은 “각 대학들의 등록금 데이타들을 살펴보면 앨버타 대학생들의 등록금은 그 동안 6-11% 인상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등록금 인상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노반 대변인은 “교육부는 학생들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강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기사 등록일: 20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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