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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패턴 변화
-한인사회도 변화 겪어-
2000년대 들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며 연방 이민부가 이민제도를 정비하면서 이민패턴의 변화가 생기고 있다. 90년대 이전만 해도 ‘선 이민’‘후 취업’이 일반적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 ‘선 취업’‘후 이민’이 일반적 추세가 되었다. 이것은 연방 이민부가 캐나다에서 살아보거나 취업 경험이 있는 사람들, 유학생들에게 이민 문호를 개방한 영향이 크다.
이런 이민정책 변화에 따라 한인사회도 변하고 있다. 최근 몇년 사이 이민자보다 유학생, 취업비자 소지자가 늘어났다.
그렇다고 해서 신규 영주권자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2010년 5,539명, 2011년 4,573명, 2012년 5,308명이 이민 와큰 변동없이 꾸준히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통계도 년간 5,000명-7,000명의 신규 이민자가 유입하고 있어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취업비자 소지자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2003년 취업비자를 받아 입국한 한국인은 898명이었으나 2012년에는 6,589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10년 사이에 7.3배가 늘어났다. 취업비자 소지자는 꾸준히 늘어나 2010년으로 2010년 5,496명, 2011년 6,052명으로 앞으로도 늘어날 추세다.
유학생은 감소했으나 영주권자보다 많았다. 2000년대 들어 유학생이 가장 많이 입국한 해는 2006년으로 15,537명을 기록했다. 그 후 줄어들기 시작해 2010년 10,000명, 2011년 8,187명, 2012년 7,217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 유학생은 차이나(25,346명), 인도(13,136명)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차이나, 인도는 유학생이 증가하는 반면 한국, 일본, 대만은 감소 추세에 있는 것이 유학시장의 특색이다.
캐나다 유학생의 성격도 바뀌어 종전에는 단기 어학연수가 주종을 이루었으나 자격증, 학위를 받기 위해 대학, 칼리지에 입학하는 유학생이 늘었다.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들의 어학연수는 캐나다 보다 차이나, 영국, 호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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