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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캐나다 기독교 부흥에 한몫
교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
사진출처:에드몬톤 저널 



캐나다 기독교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신자가 지속적으로 줄었으나 새로운 이민자들이 교회를 부흥 시키고 있다. 밀우드에 있는 가톨릭 교회는 2002년 처음 세워진 이후 부활절 주일 500명이 모여 미사를 드렸다. 이 교회는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교회 신부는 교회 주변 커뮤니티의 성원이 다양하다면서 아프리카, 아시아,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민 온 이민자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특징은 젊은 가정, 다세대 등 많은 이민자들로 이루어져 있다.”면서 이들은 캐나다에 이민 와서 적극적으로 교회를 찾는다고 말했다.
종교 전문가이자 레스브리지 대학 교수인 레그 비비는 2011년 캐나다 이민자 중 45%가 아시아 국가 출신이라고 지적하며 1981년에는 겨우 14%라고 상기 시켰다. 그는 21세기 10년동안 50만명의 가톨릭 신자가 캐나다로 이민 했다고 말했다.
“가톨릭 신자가 현저하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는 레그 비비 교수는 코르퍼스 크리스티 교구의 성장이 캐나다 전역에서 보여진다고 말했다.
비비 교수는 2015년 엥거스 리드가 3천명의 캐나다인을 상대로 신앙에 관한 조사 통계를 내놓았다. 조사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밖에서 태어난 응답자의 40%가 종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를 거부하는 비율은 25%를 밑돌았다. 반면 캐나다에서 태어난 응답자 29%가 자신을 종교적이라고 응답한 반면 27%는 종교적이 아님을 밝혔다.
이민자 가정은 가족이 많은 경향이 있다. 그래서 주말 에는 2,000명 이상이 미사에 참석해 토요일, 일요일에는 3부로 나누어 미사를 진행한다.
“이민자들에 있어 믿음은 중요하다. 고향에서는 가는 곳마다 교회가 있었다. 새로운 환경에서 교회는 이민자들에게 안정감과 친교를 제공한다.”고 교회 관계자는 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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