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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컬럼) CN드림 창간 2주년을 맞이하며
창간 1주년을 맞이하며 인사말을 쓴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또 흘러 CN드림이 창간 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동안 참으로 빠른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사무실 확장이전이 있었고 지난 3월 매주발행으로 전환, 고문 선임, 에드몬톤 지국 설립 및 지국장 선임, 편집부 직원 확충, 위니펙까지 배포지역 확대 그리고 지난달부터는 앨버타주 최초로 컬러신문으로 새롭게 선을 보이는 등 빠른 발전과 변화를 보이며 이제는 앨버타주 1등신문으로 당당히 인정받는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불과 1년 전만해도 격주로 44페이지가 발행되었으나, 창간 2주년을 맞는 현재는 매주 56페이지분량으로 발행되고 있어 전체지면이 작년 대비 260%나 늘었으며 광고 또한 300%라는 경이로운 성장을 보였습니다.
CN드림이 이렇듯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앨버타주에 2만여 독자분들과 지난 2년 동안 광고를 내주셨던 220여 광고주분들의 뜨거운 성원덕분이라 생각되어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CN드림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준 제 아내 조금희 그리고 김문자 고문, 김충식 에드몬톤 지국장, 디자인 편집에 많은 애를 써준 서호남, 정다희씨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리고 CN드림에 좋은 글을 주신 교민분들 그리고 CN드림 전속필진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년간 신문을 만들어 오면서 느낀 점 하나는 독자들의 희망이 무척 크고 많다는 사실입니다. CN드림은 창간 이래로 지금까지 ‘열린 신문’, ‘살아있는 신문’임을 표방하며 독자들의 의견이나 요구사항을 수렴해 왔는데 우리가 한걸음 올라서면 독자들은 또 다시 한걸음 올라서고 이러한 일들이 계속 반복되어 온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달려오다 보니 CN드림이 지금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는 생각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목표를 향해 달려 나아가야 하는 이 일을 저의 미천한 능력으로 잘 수행해 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을 떨쳐 버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항상 결과보다는 과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자세로 신문을 만들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점들이나 혹은 실수가 있다면 언제나 지적해 주시기 바라며 CN드림에 당부하고 싶은 바램이나 요청사항등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희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그동안 깊게 생각해 오던 문제인데 이자리를 빌어 말씀을 드리고 창간 인사를 끝 맺고자 합니다. CN드림은 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교민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항상 많은 기사들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화 하고 있는데, 과거 일부 기사들을 통해 특정 단체나 개인들의 마음이 편치 않았던 적이 있었음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신문을 만들면서 기사나 광고로 인해 특정인이나 단체에게 피해가 가거나 혹은 마음의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항상 주의하고 신경을 쓰고 있지만, 한편으론 신문 발행인으로서 독자들에게 소식을 전달해야 하는 의무감도 있고 또한 항상 중립적인 입장에서 기사를 써야 한다는 의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모든 이를 만족시켜 주는 기사를 쓰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앞으로도 항상 이러한 부분에 대해 신중을 기하여 기사를 쓸 것이며,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제 이름 석자를 걸고 CN드림을 발행하는 한, 결코 특정 단체나 개인에게 매수되거나 회유되어 기사를 쓰는 일은 없을 것이며, 또한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자세를 버리고 한쪽편에 치우져진 그러한 기사는 과거에도 싣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런 일은 없을 것임을 이 자리를 빌어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그러나 아직 저는 신문경험이나 인생경험이 부족합니다. 외롭고 힘든 이민생활속에서 꼭 필요하고 유익한 신문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달려가다 보면 이로 인해 간혹 실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때마다 항상 지적해 주시고 충고를 부탁드리며 단지, 이러한 저의 의지나 신문사가 가지고 있는 철학을 항상 기억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CN드림은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충실한 내용으로 독자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신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10월 1일 CN드림 발행인 김민식

기사 등록일: 200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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