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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시민들, UCP당원 가입 기피
리더 경선 앞두고 캘거리와 극명한 대비
지난 주 UCP리더 경선을 앞두고 실시된 메인스트리트 사의 여론조사 결과 브라이언 진 후보가 51%의 지지율을 획득하며 32%의 제이슨 케니 후보를 앞서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먼튼에서도 브라이언 진에 대한 지지율이 제이슨 케니를 훨씬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먼튼 시민들은 브라이언 진에 대해 37%가 지지를 나타냈으며 31%는 반대, 나머지 32%는 “누군지 모른다”라거나 “전혀 관심 없다”로 응답했다.
반면, 제이슨 케니에서 대해서는 반대가 38%로 지지율 31%보다 높았으며 나머지는 케니에 대해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라고 대답했다.
보수 세력 통합론의 기치를 내걸고 연방의원직을 던지며 앨버타 보수당과 와일드 로즈의 통합을 주도한 제이슨 케니 후보가 브라이언 진 후보에게 밀리고 있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어 10월 26일부터 진행될 리더 선출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드먼튼 시민들의 경우 브라이언 진 개인에 대한 지지와 선호도는 높게 나오고 있지만 정작 리더 선출을 위한 투표 자격을 얻기 위한 당원 가입은 극도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보수통합 신당인 UCP에 대한 관심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 8월 29일 기준으로 UCP당원에 가입한 사람은 모두 86,000여 명으로 이 중 캘거리에서만 28,416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드먼튼 시민들 중 당원에 가입한 수는 고작 9,004명에 불과했다.
지역구 주민 수 대비 가장 많은 당원 가입이 이루어진 곳은 캘거리 동쪽에 위치한 체스크미어 록키뷰가 2,131명으로 나타났으며 캘거리-엘보우 지역구가 2,039명으로 뒤를 이었다.
에드먼튼에서 가장 많은 당원 가입이 이루어진 곳은 스트라스코나-셔우드 파크 지역구로 1,202명이 가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 주수상 데이브 핸콕의 지역구인 에드먼튼-화이트머드 지역구도 1,03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극심한 저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 노틀리의 NDP정관은 차기 총선에서 제이슨 케니와 경쟁하는 것이 훨씬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론 조사 결과 UCP 지지도가 NDP를 압도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지만 케니가 UCP리더로 선출될 경우 승부는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게 된다.
여론조사 결과대로 브라이언 진이 UCP리더에 선출될 경우는 NDP로서는 대적하기 벅차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DP에 대해 여전히 굳건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에드먼튼 시민들이 UCP리더로 케니보다 브라이언 진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앨버타 정치권이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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