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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카트 사용료, 1년 동안 무료
넨시 시장과 매글리오카 시의원 시 의회에 발의해 승인 얻어내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내년 그린카트 서비스가 시행되기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캘거리 시장과 시의원이 이에 대한 월 사용료, 6.50불을 시행 첫 일년동안 유예해주자고 시의회에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승인이 났다.
시 당국은 주거지역 음식물 쓰레기 퇴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7년 봄, 사분지역 단위별로 단독주택에 그린 카트 배달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린 카트에는 음식물과 뒷마당 쓰레기로 채워지고 매주 비워진다. 카트가 도착하면, 집 주인들은 매달 6.50불의 추가 부담금을 내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조 매글리오카 시의원과 나히드 넨시 시장은 2017년에는 무료로 서비스를 해주길 원해 이 두 사람은 발의를 상정하여 지난 화요일, 시 의회에서 승인을 받아냈다. 시 행정부는 사용료를 받지 않는데 얼마나 비용이 필요하며 이 자금은 어디서 가져와야 하는지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고정 임금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일전 일푼이 소중하다”고 매글리오카가 말했다. 매글리오카 시의워은 경기침체와 비용상승 중간에서 캘거리인들은 휴식이 필요하며, 6.50불의 사용료는 시의 비상시 예비기금으로 충당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캘거리의 비상시 예비기금으로 더 잘 알려진 재정 안정 기금은 비상상황과 일시불 비용 그리고 자산의 상당한 하락시 사용되는 자금으로 2006년 8천만 불에서 2015년 말에는 5억4천4백만 불로 불어났다.
넨시 시장은 잉여자금을 사용해 각 가정이 월 6.50불을 지불하기 전까지 시의 새로운 퇴비 시스템을 수용할 수 있게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 카트 시범운영에서 우리가 배운 것은 카트의 지지율이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경찰과 소방 서비스는 제외하고 시에서 제공하는 어떤 서비스 보다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보였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 사용료를 지불하기 전에 카트에 익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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