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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뇌성마비 장애 딛고 변호사 되다
“장애 가진 사람들 위해 일할 것”
(사진 : 캘거리 헤럴드, 그레그 맥킨(사진 왼쪽)이 변호사 닐 답슨의 도움으로 변호사 취임 선서식에서 그의 서명 스탬프를 찍고 있다.) 

뇌성마비를 선척적으로 가지고 몸무게는 겨우 2파운드 넘게 태어나 의사들도 아이가 살아날 수 있을지 의심을 품었던 그레그 맥킨이 지난 주, 변호사 선서 취임식을 했다. 장애를 가진 앨버타인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싸워나가기 위해 변호사가 되고자 했던 그의 꿈을 이룬 것이다.
현재 43세로 전동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다닐 수 있는 그는 1970년대에 특수학교에 다니는 대신 신체적 장애를 가진 학생이 처음으로 공립학교에 등록한 학생이었다. 나중에 그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보고 대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을 보고, 캘거리 핸디-버스 재단의 이사회의 회원이 되어 주수상의 자문위원회에서 장애인 신분에 관한 일에 관여했다.
뇌성마비는 그가 변호사가 되는 것을 막지 못했으며 결국 선천적 뇌성마비를 가진 변호사가 되었다. 앨버타에서 그는 가장 심각한 중증 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 신체적 장애를 딛고 성공을 이루어 낸 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찰튼 대학에서 명예 문학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했으며 캘거리 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변호사 선서 취임식을 마친 그는 자신을 늘 보통 사람이라고 생각해 왔으며, 이렇게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과 누나의 절대적인 도움과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또한 목표를 성취하길 원한다면 그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변호사 업무를 충실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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