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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앨버타 10대 뉴스 - 화재, 경기 침체, 해고, 적자
 


2016년은 많은 부정적인 뉴스들이 많았고, 앨버타의 경제는 샌드백처럼 두들겨 맞아 크게 휘청인 한 해였다. 포트 맥머리를 황폐하게 만든 5월의 화재는 수 천명을 대피시키고 오일샌드 전체의 운영을 중단 시켰었다. 또한, 경기 침체 2년째를 맞은 앨버타의 실업률은 점점 올랐으며, 1, 2월에 배럴당 미화 30불 아래로 급락했던 유가는 연말에 미화 50불 선을 넘으며 일부 회복되었다. 침체의 영향은 2016년에 오일 산업을 넘어 다른 산업으로까지 전이되어, 리테일 세일즈, 상업용 공간 공실률, 주택 건설업계 등 경제의 다른 부분들에도 영향을 미쳤다.
새해를 맞으며, 실직한 사람들과 비즈니스를 잃은 오너들, 1980년대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었던 기업들에게는 2016년이 결코 쉽게 잊히지 않을 한 해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ATB Financial의 수석 경제학자인 토드 히어쉬는 “2016년은 한 해를 보내며 많은 사람들이 크게 아쉬워하지 않을 해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모든 것이 다시 안정되어 10년 후에 뒤돌아 볼 때, 2016년은 경기 침체의 정점이었다고 기억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트맥머리 화재, 오일샌드 지역 위기: 5월 1일에 시작한 작은 불씨는 며칠만에 거대한 화마로 커지며 8만 명 이상이 집을 버리고 포트 맥머리에서 대피하게 하였다. 화재가 진압될 때까지 2천 개 이상의 건물들이 파괴되었고, 캐나다 역사상 가장 보험 피해액이 큰 자연재해로 기록되었다. 사람들의 주거지역을 덮친 화재는 캐나다의 비즈니스적인 측면에도 피해를 입혔다. 화재로 인해 오일샌드의 생산이 중단되며 총 4천만 배럴의 생산이 줄어들었고, 이미 휘청이던 경제에 다시 타격을 주었고, 앨버타의 GDP를 0.6% 낮추며 한 번의 재난으로 재정 적자를 5억 불 가량 늘렸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오일샌드 생산 하락으로 인해 캐나다의 경제가 4월부터 6월 사이에 하락세였다고 전했으며, 히어쉬는 “이는 앨버타 경제에 결정타였다. 우리는 2016년 5월을 가장 어두웠던 시간으로 기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제 위기, 실업률 상승: 2016년은 앨버타 경기 침체기 2년 차에 접어드는 해로 뼈아픈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던 해이다. 실업률은 11월 9%를 기록하며 199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캘거리는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기업들의 몸집 줄이기에 따라 캘거리의 다운타운 오피스 공간의 공실률은 25%에 달했으며, 11월까지 기록된 실업자들의 수는 222,800명으로 전년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기록을 보였다. 많은 회사들은 회사를 넘어뜨릴 수 있는 크고 작은 위기를 겪었다. 캘거리에서만 9월까지 7,300개 이상의 비즈니스들이 이전하거나 문을 닫았지만, 6,200개의 새로운 비즈니스 면허가 발급되기도 했다. 리테일 세일즈는 2% 이상 줄었으며, 주택 매매는 36% 이상 줄었다. 연말에 나타난 유가 회복과 오일 산업에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은 최악의 상황을 지났음을 시사하지만, 여전히 2016년은 앨버타에 큰 멍을 남긴 한 해였다.
파이프라인 진행: 수년 동안 앨버타와 캐나다의 에너지 분야는 앨버타의 오일을 해안지대로 연결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의 건설을 바라왔다. 이 바램은 지난 11월 연방정부가 킨더모건의 68억 불 규모 트랜스 마운틴 프로젝트를 승인하며 큰 발자취를 남기게 되었다. 이 파이프라인은 에드먼튼에서 BC 주 버나비로 연결된다. 연방정부는 또한 엔브리지의 라인 3 프로젝트를 승인했지만, 논쟁이 되었던 노던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는 허가하지 않았다. 트랜스 마운틴은 여전히 지역 리더, 환경그룹 등의 법적인 장애물들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트뤼도 정부가 캐나다의 에너지를 시장으로 연결하는 것을 허가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롤러코스터 위의 석유: 2016년은 오일 산업에 있어 매우 격렬한 롤러코스터를 탄 것과 같은 한 해였다. 2014년 중반에 배럴당 미화 100불에 거래되던 원유는 국제적 공급과잉으로 인해 2016년 1월에 배럴당 27불 아래로 떨어져 버렸다. 아래가 보이지 않는 추락이 시작되자 석유 생산자들은 지출과 석유 탐사를 줄이고 더 많은 인원 감축을 시작했다. OPEC 회원국들과 비회원국들은 마침내 2017년부터 생산량 감소에 동의하며 유가를 배럴당 50불 위로 올리는 데에 일조했다. 이에 따라 몇몇의 캐나다 기업들은 자본 투자를 늘릴 것을 발표하며 희망적인 2017년의 신호를 올렸다. 하지만, 2016년은 에너지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통해 낮은 유가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모습으로 변모한 한 해였다.
앨버타의 고압전류 전쟁: 지난여름 이후로 앨버타 NDP 정부는 단계적인 변화를 통해 앨버타의 전력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2016년은 전기값이 지난 20년간 가장 낮은 한 해였지만 규제 면에서 큰 뉴스들이 나왔던 해이기도 하다. 노틀리 정부는 주정부의 결정으로 인해 일찍 문을 닫아야만 했던 화석연료 발전소 오너들에게 13억 불의 보상을 해주기로 11월 말에 발표했다. 또한, NDP는 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보조금과 리테일 가격 제한을 발표했으며, 발전소들이 전기를 생산하는 양에 대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전력 시장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하지만, 가장 큰 폭탄은 논란이 많은 시도로 인해 돈이 되지 않는 시장으로의 전환에 거부감을 표현하는 엔맥스, 트랜스캐나다, 캐피탈파워와 같은 기업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은 노틀리 정부의 탄소세와 손해가 되는 시장으로의 전환이 이와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후, 캐피탈파워와 트랜스캐나다와는 합의점을 찾았으나, 캘거리 기반의 엔맥스와는 여전히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의 시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트의 충격적인 승리는 여론과 전문가들만의 쇼크일 뿐만 아니라, 트랜스캐나다의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게도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사건이었다.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국경을 넘는 이 프로젝트를 반대한지 6개월이 지나기도 전에 나타난 결과이다. 트럼프는 당선될 경우, 키스톤 XL을 통과시키겠다고 수차례 언급하였고 지지자들에게 유리한 방향을 이끌 것을 시사해왔다. 트럼프의 당선은 키스톤 XL의 부활로 이어질 수 있지만, NAFTA에 반대하는 트럼트의 자세는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파이프라인 다각화: 캐나다 내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들의 건설을 반대하자, 캐나다 파이프라인들은 2016년에 기업의 다각화로 그 방향을 돌렸다. 지난 9월, 엔브리지는 휴스턴 기반의 스펙트라 에너지를 역대급 액수인 370억 불에 인수할 것을 발표했다. 엔브리지는 이를 통해 북미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파이프라인 회사로 거듭났으며, 캐나다의 오일 파이프라인과 스펙트라가 가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합했다. 라이벌인 트랜스캐나다도 콜롬비아 파이프라인을 미화 130억 불에 인수하며 국제적인 입지를 넓혔다.
연방정부의 탄소 플랜: 앨버타 정부는 연초에 2017년부터 적용될 탄소세에 대해서 발표했다. 각부 장관들의 회의 이후에 트뤼도 정부는 지난 10월, 캐나다 전체에 걸쳐 탄소세를 2018년까지 적용할 것과 톤당 10불로 시작하여 2022년까지 톤당 50불로 인상할 것을 발표했다. 사스캐치완의 반대와 오일 산업과 같이 무역에 관련된 산업들이 경쟁력을 잃을 것을 걱정함에도 불구하고, 트뤼도 정부는 세금을 낼지 배출권 거래제 시스템을 만들지는 각 주가 결정할 일이라고 전했다.
앨버타 소결핵 발생: 2016년에는 6건의 소결핵이 앨버타 남동쪽에서 발견되며, 주정부가 자연재해로 발표하고 연방정부는 1,700불을 농장주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준비했다. 앨버타 남동쪽의 약 45명의 농장들은 격리상태이며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약 1만 마리의 소들은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소결핵이 처음 발견된 소는 미국으로 보내져 도살된 후 테스트를 거쳤다.
큰 거래들의 성사: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기업들은 2016년에 큰 거래에 도장을 찍었다. 연초에 선코어가 캐네디언 오일샌드가 보유한 신크루드의 지분을 49억 불에 따내며 신크루드 내에서 스스로의 지분을 늘렸고, 9월에는 캘거리 기반의 에이그리엄과 사스캐치완의 포타쉬가 합병을 결정하며 360억 불 가치의 비료회사를 만들었다. 캘거리 기반의 쇼 커뮤니케이션은 공식적으로 윈드 모바일을 160억 불에 인수하며, 무선통신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쇼 미디어는 코러스 엔터테인먼트에 26억 5천만 불에 매각되었다.
이외에도 밴쿠버 및 토론토 지역을 중심으로 과열된 부동산 시장으로 인해 집값이 점점 올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캐나다 국민들이 이제 집을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구매자들은 15%의 세금을 내는 법이 도입되었고 재정장관 빌 모노우는 모기지 규제를 강화시켰다. 또한, 전 세계를 주목하게 했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인 브렉시트도 2016년에 있었던 큰 사건이었다. (이남경 기자)

신문발행일: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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