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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탄소세 리베이트 지급 시작 - 2015년 소득 기준, 올 해 4차례 지급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목요일부터 노틀리 주정부가 약속한 탄소세 리베이트가 앨버타 각 가정에 지급되기 시작했다.
올 해 지급되는 탄소세 리베이트는 총 4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되며 기준은 2015년 세금 신고된 소득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지난 해 직장을 잃어 소득이 없을 경우에도 2015년 소득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최대한도 리베이트를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주정부는 올 해 4차례 지급할 탄소세 리베이트 1차분을 1월말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금 정산 시 디렉트 디파짓을 신청한 경우에는 직접 가정의 은행계좌로 입금된다.
지난 주 목요일 에드먼튼의 한 가정을 방문한 사라 호프만 부주상(사진 위)은 “탄소세 리베이트를 세금 정산에 따른 소득기준으로 하는 것이 가장 공평하다. 다만 지난 해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에게는 미안할 따름이다. 노틀리 주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클린에너지 산업 등 앨버타 경제 다각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오는 3월말까지 탄소세 리베이트로 지급하는 총 금액은 약 9천 5백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개인생활자는 연봉 47,500달러까지 리베이트 최대 금액인 200달러, 2인 가족 연봉 95,000달러까지 300달러, 18세 미만 자녀 1인당 30달러로 최대 4명의 자녀까지 지원한다.
1월 1일 본격 시행된 앨버타 탄소세는 앨버타 시민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와일드 로즈는 “주정부가 탄소세 리베이트 홍보에 여념이 없지만 각 가정에서 연간 부담해야 하는 휘발유, 천연가스 비용은 리베이트 보다 많다. 개인 생활자는 휘발유, 천연가스, 간접 비용 등으로 추가 최대 260달러, 전형적인 부부 가족의 경우에는 추가로 최대 330달러를 더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주장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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