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플레임즈 플레이오프 티켓 판매 빙자 사기 주의
매년 티켓 수요 늘어나며, 관련 사기도 증가
 
캘거리 하키팀 플레임즈의 플레이오프 진출로 캘거리의 하키 열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웃돈을 주고서라도 플레이오프 경기 티켓을 구하려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플레이오프 경기 날짜가 정해지 않아 티켓 판매 날짜와 시간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부터 이미 새들돔 1차전 경기 관람석 아래층 티켓의 가격은 $891까지 치솟기도 했다.
그리고 Kijiji 등의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부분의 플레이오프 티켓은 믿을 만 하지만, 판매 빙자 사기는 늘 존재하기 마련이다.
티켓을 재판매하는 Turbo Tickets의 소유주 웨인 라철은 “매년 사람들에게 티켓이 진짜라는 것을 믿게 하는 것이 어려워진다”고 말한다. 라철은 현재 다른 많은 이들처럼 Kijiji의 광고를 통해 그의 회사에서 티켓을 재판매하나, 사기꾼이 늘어나며 직접 티켓을 받을 수 있는 Ticketmaster로 눈을 돌린 구매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남부 앨버타와 동부 쿠트네이를 담당하는 BBB 측은 재판매되는 티켓을 구매하는 플레임즈 팬들은 구매 전 판매자와 티켓 구매처 앞에서 만나서 티켓이 진짜인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돈을 지불할 때도 직접 판매자를 만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캘거리 플레임즈 측은 지난 4일, 팀은 플레이오프 경기 당 약 3천장의 티켓을 제공할 것이며, 팬들은 웹사이트에서 이메일 주소를 넣고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고 알리고 나섰다. 그리고 추첨된 이들에게는 72시간 안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티켓은 이 외에도 NHL Ticket Exchange와 Sport Chek 페이스북 페이지, Calgary Co-op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추첨에서 판매되지 않은 티켓들은 ticketmaster.ca에서 판매된다.
한편, 플레임즈의 판매 및 티켓팅 부회장은 “플레이오프 티켓을 원하는 이들은 매년 늘어나며, 위조 티켓 등의 사기도 계속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팀에서 발표한 판매처만이 정품 티켓을 판매하는 것으로 인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4-1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소득세법 개정… 고소득자..
  앨버타 집값 내년까지 15% 급..
  첫 주택 구입자의 모기지 상환 ..
  로블로 불매운동 전국적으로 확산..
  에드먼튼 건설현장 총격 2명 사..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해외근로자 취업허가 중간 임금 ..
  앨버타 신규 이주자 급증에 실업..
  연방치과보험, 치료할 의사 없어..
  앨버타 주민, 부채에 둔감해진다..
댓글 달린 뉴스
  2026년 캐나다 집값 사상 최.. +1
  개기일식 현장 모습.. 2024.. +2
  <기자수첩> 캐나다인에게 물었다.. +1
  캐나다 무역흑자폭 한달새 두 배.. +1
  캐나다 동부 여행-네 번째 일지.. +1
  중편 소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