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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재무부 장관, “PST 도입 논의 대상 아냐”
효과적 수익 창출 가능하나 주민의 뜻 아니다
( 사진 : 앨버타 재무부 조 쎄시 장관) 
앨버타 재무부 조 쎄시 장관이 판매세(PST) 도입 문제는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에드먼튼에서 8명의 경제학자들과 만나 앨버타의 경제적 상황과 캐나다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쎄시 장관은 이 비공개 회의에서 간단한 수익 창출로 언급된 PST 도입은 앨버타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데다가, 주정부가 이 방법을 선택할 것으로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쎄시는 이번 정부가 목표로 하는 것은 수익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출과 관련된 면을 살펴 균형 예산을 달성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BMO의 수석 경제학자이자 책임자인 로버트 캐직은 PST의 비도입으로 좋은 점은 재정적 상황이 더욱 악화됐을 때 앨버타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남겨주는데 있다면서, 결국 PST와 관련된 문제는 정치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그는 “앨버타에서 PST 도입에 대한 관심은 0에 가깝지만, 경제학자로써 나는 이것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다”고 말했다.
TD 은행 부수석 경제학자 데렉 벌튼 역시 PST가 수익을 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각종 정치적 장애물이 존재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그리고 벌튼은 쎄시와 경제학자들과 함께한 회의는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면서, 앨버타의 2017년 초 경제 상황은 기대를 넘어섰고,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그는 “앨버타는 경제 성장의 여지를 남겨두고 나아가고 있다”면서, “보통 불황에서 벗어나면 매우 빠르게 반등하지만, 이번에는 회복으로 나아가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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