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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상황을 한마디로 요약 가능한 기사입니다. |
| 물론 조선일보 기사를 안 믿는다는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요. |
| 재미있는 실험 중에 강아지를 태어나자마자 토끼와 같이 키우면 ? |
| 어느 정도 커서도 토끼처럼 깡충깡충 뛴다는 점입니다. |
| 즉 주위 환경에 좌우된다는 또 한 면의 프레임이 될 수 있지요. |
| 현실에 비추면, XX 당을 지지하면, 신기하게도
프레임에 빠져서 모든 정책을 개인 생각 없이 따른다는 점입니다. |
| 그걸 정통 심리학에서는 'lemming theory'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
| 어떤 주관이 없이 무작정 추종하는 거고, 그 방향이 변화무쌍하고 파괴력도 무섭다는 거죠. |
| 즉 진정한 리더의 존재보다, 순간 순간 주어진 자극에 의해서 반응하기도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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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때,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된다." Marie Antoinette 말이라고 거짓
선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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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군중들의 자극에
불붙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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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국에서도 여야 모두가 한국 특유의 특성 (들쥐습성, 유행에 민감 동질화가 심함) 을
잘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
| 여기 모든 분들 중 전문가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좀은 알고 추종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
| 전력수요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합니다. |
| 현 정부의 화석연료 발전소 비율은 오히려 증가하고요. |
| 미세먼지가 한국 내 요인이라는 좀 믿기 어려운 말을 하는 정부가 화석발전소는 |
| 비율은 더 증가하는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
| 정보를 취합해서 좀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 흥미있는점은 글쓰시는 분들 방향을 쉽게 알수 있다는 점입니다. |
| 즉 좌/우 프레임에 갇혀 계시진 않으신지요? |











https://www.newscientist.com/article/dn19644-zoologger-lemmings-swap-suicide-for-infanticide/
그렇다면 레밍 효과라는 것은 바른 이론에 근거한 것이라기보다는 전설따라 삼천리라는 것이구요. 유타타님께서 정통이론을 어디서 찾아 오셨는지 모르지만요. 이론이라는 것 말씀이죠. Counter-example이 있으면 그것은 이론이 아닙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모욕하려는 의도에서 레밍의 예를 든다고 하는군요. 탈원전/원전 이슈는 정치이슈가 되어 버려 모든 의견이 퍼오기 요약 수준으로 될 것 같은데요. 레밍 효과의 전설이 딱 맞는 것은 바로 원전 찬성자들에 해당됩니다. 급격한 개체의 소멸은 원전사고만큼 강력한 것이 없죠. 체르노빌 사고는 안전점검하다가 났고 후쿠시마는 자연재해죠. 탈원전에 대한 이야기는 후쿠시마원전 전에도 있었죠. 소수의 의견이었죠. 이러한 minority report가 레밍의 개체조절효과와의 연관성은 상당히 떨어질 것 같습니다. 원전지역에서 탈원전에서 원전으로 돌아선 주민들 보면, 결국 당장 먹고 사는 것이 중요한 일이니까요. 문재인 정권이 이 점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