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부족적 생존의 경계를 넘지 못하는 기독교인들이며, 이들의 교회가 급속도로 죽어가고 있다.
한국의 기독교인 대통령들 즉 이승만, 김영삼, 이명박이가 국가를 분열시키고 혼란에 빠트렸다. 박근혜도 충실한 기독교인은 아니었지만 깡보수 기독교인들을 끼고 돌았고 즉 황교안 침례교인을 국무총리로 하여 나라를 망쳤다.
요즘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가 기독교인 대통령이 즉 자신이 나라를 살릴 수 있다는 망언을 하고 다닌다. 더욱이 자신의 이분법적 신앙으로 나라를 분열시키고 있다.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6792.html?_fr=mb2)
물론 기독교인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통령 후보자가 국민 다수의 존경을 받을만한 인격을 갖추었고, 정치와 경제에 대해 충분한 경험과 건강한 철학과 윤리관을 지니고 있으면 종교의 경계 넘어 마땅히 대통령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을 찾아 다니며 자신처럼 기독교인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자질미달이다.
교회가 기독교인을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하고, 정치는 기독교 성서에 기초해야 한다는 발상은 교회가 부족적 생존의 경계를 넘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는 좋은 현상이다. 이런 헛된 꿈을 꾸는 황교안은 대통령 자질에서 크게 모자라는 사람이다.











저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해서는 늘봄님의 판단과 달리합니다. 저는 4.19 학생 봉기 때에 대학교 2학년이였고 이승만 물러가라고 데모에도 가담하였지만 이승만 대통령의 공과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이승만 치하의 부패한 자유당 정권시절 매관매직이 횡행하였고 3선 개헌과 부정선거로 쫒겨난 대통령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공 - 즉 자유민주주의 체계를 세우고 김일성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고 한미방위조약을 체결한 공이 과보다 더 많치 싶습니다. 훗날 역사학자들은 이승만 대통령의 공과를 공정히 평가 내릴 날이 올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