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벌싸움
빨리빨리
권위에의 호소
내로남불

두분하고 저는 좀 방향이 틀립니다만,

한국인의 장점은 "정"입니다.

저에게도 고마우신 분이 아직도 생각나고, 감정이 주체못할때도 있습니다.

모 용접하시는분 부부는
어려운 시절, 저만 부르지 않고 저희 아이들 함께 불러주셔서,
소고기를 마음것 먹게 해주셨습니다.
너무 어려워 맥도날드 햄버거도 무척 먹고싶었던...
항상 그분 부부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저역시 저를 찾아 주시는 분에게 먹는건
마음껏 드시게 노력합니다.


어쩜 급하죠.
하지만, 서브웨이 비즈니스 하시는 분은 바쁜 와중에 저희 집을 찾아 주시고,
또 맛있는거 먹여주시고...
가면 죄송해서 들리지 못할정도로요. 주실려고 합니다.

항상 식사를 하면 식사비 때문에 소란이 납니다.
서로 페이 할려고요.

물론 맘에 안드시는것도 있겠지만,
전 그분들이 계시는한,
항상 맘에 감사함으로...

지금도 너무 잘계셔서, 근분들의 은혜를 저도
다른분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전 한인들이 좋습니다.

여행을 가도 첨은 낯을 무척 가리다가,
어느덧 나이를 떠나서 잼있게 어울리기도 합니다.

제가 너무 백인하고만 살아서 인지도 모릅니다.
너무 한인들과의 좀 안좋은 인연으로 일반화 안하기 바랍니다.

참 저하고 다른점이 많으시네요.

살다보면, 한인들이 참 좋더군요.

아 단점은 있습니다.

한국민의 정치관심은 세계최대입니다.
얼마전 노숙자 두분의 정치이념 차이로
살인까지 가게 된 거죠.

한국인의 단점은 정치이념에 갈등이 심하죠

한국인들이 감정이 풍부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조직,사회유지 관점에서 봤을 때는 장애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용한 법규나 규칙을 만들어 놓아도, 학연지연으로 인정사정 봐주는 것이 social norm이다 보니 처벌도 공평하지 않을 뿐더러 편법을 쓰거나 새치기를 하는 것이 장려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봅니다.

감정을 공유하는 것도 대인관계에 있어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생각이나 느낌, 자유를 존중해 주고 감정을 절제하는 미덕도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내가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
참으로 고쳐야 하는 버르장머리 이죠..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watchdog님과 정치관이 많이 다르지만,

쓰신 글은 많은 공감이 됩니다. "다른의 존중"에 더 크게 동감합니다.
또한 도덕과 에티켓엔 항상 과함이 없을것입니다.

다만 감정의 절제는 호불호가 있을것입니다.
가끔 시골길 가다 주유소를 들리면,
한인 사장님의 따뜻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첨 보는데, 이것 저것 주실려 하는건,
나쁘게 보긴 힘듭니다.

한번은 주유소 사장님이 더럭,
깻잎을 주셔서 잘먹은 기억이 납니다.

한인도 장점이 있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