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한국여자분 뽑아서 스탬피드에 세우는 일 안하면 안되나요? 날씬하고 예쁜여성 뽑는 일체의 행위들 문명화된 사회에서 그렇게 존경받는 일이 아닙니다.
저는 한인뿐 아니라, 그 어떤집단이던 이런일을 진행하는것은 반대할 것 같습니다. 그냥 하지 않는것이 카나다 정서에 맞는 문명화된 결정이라고 믿습니다. 여성이 휼륭한 수 있는 방법은 남성이 휼륭할 수 있는 방법과 똑같습니다. 날씬하고 예쁜 여성을 뽑는 대회... 하지 말아 주시길 제안합니다. 토마 올림
언젠가 NY 에서 한국의 \'빗나간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비판하는 기사를 내 보낸 적이 있습니다. 미인대회란 \'계몽주의\' 이전 시대에나 아무 비판없이 통할 수 있는 행사였겠지요. 여기서 계몽주의 이전 시대란 18 세기 이전이 아니라 1960 년대 이전을 의미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국적기 승무원 채용과정에서 나이와 외모를 차별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확산되고 있는 마당에 이런 행사로 한국에 미인숭배와 외모차별문화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광고까지 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오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는 추천 한 표 날리겠어요.
토마님의 제안과 여러 독자님들의 고견을 반영하여 스탬피드 퀸 선발대회는 안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스탬피드 프레이드에는 참가합니다. 금년에는 평창 올림픽을 위하여 매년 강원도에서 파견되여 Mount Royal 대학교에서 영어 훈련을 받는 강원도 공무원등 강원도 파견 훈련생 20여명도 스템피드 프레이드에 참가하여 알버타-강원도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 축하하게 됩니다.
여전히 미인 선발대회는 성황을 이루나 봅니다.
여성들만 아니라 모두가 바람직하고 상식적인 방향으로 진로를 잡았으면 하는데...,
여론은 그렇지 않나 보군요, 뭐가 바람직한거냐? 뭐가 상식적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