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두잔) "김연아가 있어 대한민국은 행복했습니다" 나는 이런 멘션이 밥맛입니다. 저두 김연아, 아사다 마오 아주 좋아하는 광팬입니다. 근데 그 하늘에서 내린듯한 연기를 전체나라에 붙여서 행복했다느니 집단 애국심으로 포장하는게 아주 싫죠. 이상한 판정도 결국 이 위험한 애국심에서 나오는거구, 침략전쟁도 이 애국심에서 나오져.
근데 저거 새누리당 트위트입니다. 저런 트위트는 저의 지지정당에서 나왔어도 밥맛이라고 까놓고 말했을겁니다. 집단 애국심을 이상하게 싫어하는 사람 올림. :-)











허지만, 이번 김연아선수의 선전과 그녀의 은퇴에 대해서 대한민국이 행복하다는 표현을 지독하게 비민주적이고 집단 애국심의 표현이라고 하는 것은 님의 편견적 견해가 있는 듯 합니다.
우리가, 일본과 축구경기를 할떄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그떄 여야가 있고, 민주세력과 반민주세력이 있을까요?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지도 못했지만, 마음속으로 그녀를 응원하고 또 그녀의 집념과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사랑을 사랑하는 과거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행복했다고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