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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기조 예총 수석부회장 국회문광위 초청 강연내용
작성자 민초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1002 작성일 2009-01-20 06:18 조회수 1164
선진문화국가로 가는 길

-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가는 길



성 기 조(한국교원대 교수 역임, 한국문인협회 명예회장, 중국낙양대 석좌교수)

  1. 선진화란 무엇인가인가?
선진화는 발전하지 못한 곳에서 뛰쳐나가 발전을 꾀한다는 말이다. 문화나 경제, 산업기술이 발달하거나 진보적인 자세를 취했을 때 선진화라고 말한다. 때문에 선진화에는 반드시 발전에 따른 수준이나 기준을 따지게 된다
대한민국이 꼭 이루어내야할 절실한 과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이념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훼손된 국가의 정체성을 복원시키는 일이다. 이 일이 우리가 소망하는 선진화의 길이고 출발점이다. 이러한 국가건설을 하기 위하여 우리들은 온 국민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범국민 운동을 펼쳐나가야 한다.
우리도 한 번 잘 살아 보자는 염원이 새마을 운동을 이루어 냈다면 이제는 정신과 물질, 그리고 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세상에서 평화롭게 잘 살아 보자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때문에 선진화운동은 창조적 실용주의 정신이 근간을 이루고 국가의 균형적 발전을 통한 상생과 조화가 앞장서야 한다. 따라서 창조적 실용주의 정신은 미래지향적이어야 하며 부정이 아닌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져야만 한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반대와 부정, 그리고 과잉과 독점의 문화가 만연되어 국민을 분열시켰고 더 나아가서는 일부세력들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체제마저 부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것이 바로 지난 10년간 과잉과 독점문화가 저질러온 가장 큰 폐해이다.
이러한 반대와 부정은 국가의 발전적 동력을 감소시켰으며 국민의 단결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여 많은 폐해를 끼쳤기 때문에 선진화운동을 추진하는 오늘, 우리들은 이러한 부정과 반대의 문화를 청산하고 자신감과 강한 힘을 창조해내는 선진화운동을 역동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한다.

선진화운동의 한 방법으로 볼 수 있는 새마을운동도 오직 잘 살아 보자는 한 가지 뜻을 가지고 온 국민이 하나로 뭉쳤기에 가능했다는 결론이 나온 이상 오늘 우리가 추진하는 선진화운동도 그 모델을 다시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이 조국을 부강케 하는 기반이 되었다면 21세기는 이보다 한 발 앞선 선진화운동으로 우리 조국을 괄목할만하게 발전시켜 놓아야 한다. 새마을운동이 산업화를 이루어낸 모체였다면 오늘, 우리가 전개하는 선진화운동은 21세기에서 꼭 이루어낼 국민정신 운동이 되어야 한다.

2. 선진화와 문화국가
선진화운동은 문화국가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정치와 경제, 사회 등, 이 분야의 발전은 문화발전이란 말로 대체된다. 때문에 문화는 21세기에서는 공기와 같다. 모든 인간이 공기가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듯 우리들의 삶에서 문화를 빼고 나면 인간은 삶의 가치를 상실하고 만다.
지난 20세기 까지는 문화가 정치와 경제, 사회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원활한 발전이 이루어진 뒤에야 비로소 발전하는 것으로 인식되었으나 21세기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가 안고 있는 모든 현안들을 문화가 포용하고 문화가 선두에 서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여야 한다.

정보화산업과 지식산업이 앞장서서 모든 산업을 이끌어가는 21세기에는 경쟁력이 곧 문화이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때문에 어느 나라던 자신들의 역사와 문화역량을 내세워 가장 훌륭한 문화국가, 또는 문화민족임을 자랑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5천 년의 역사와 문화를 내세워 세계가 부러워 할 문화국가임을 자랑하고 있다.

대한민국 수립 60년, 정권을 쥐었던 역대 대통령들은 자신의 치세에서 문화가 가장 발전했다는 평가를 얻고자 문화적인 목표와 정책을 내세웠지만 어느 한 사람도 문화정책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얻지 못했다. 작년 2월에 취임한 이명박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다. 그는 우리나라의 문화에 관한 정책목표를 취임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그리고 문화예술의 선진화가 함께 가야 경제적 풍요도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문화예술의 발전이 경제적 성장을 보다 풍요롭게 할 것이라는 점을 명백하게 말한 것으로 문화예술의 선진화가 이명박 정부의 목표임을 알 수 있다. 문화의 선진화야말로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 목표임을 스스로 국민들에게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문화의 선진화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제시했다.

첫째, 국제화의 기준이다.
“우리나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문화국가”로 발전해 왔고 또 발전해가고 있다. “최근 세계무대에서 주목받는 한류는 그런 전통과 맥이 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빛나게 발전해 왔기 때문에 우리 민족은 화려한 문화적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의 전통이 곧 최근의 한류에 이어져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5천 년의 역사와 전통문화는 오늘의 우리의 문화가 우연하게 세계로 뻗어나가게 된 것이 아니라는 견해로 우리나라의 문화정책 목표는 전통문화를 현대화함으로써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문화라고 판단한 것이다. 때문에 우리들은 “문화외교에 역점을 두어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겠다.”고 말하고 “우리의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지면 한국의 매력을 세계로 내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우리나라의 외교역량을 강화하는데도 문화적 역량을 충분히 활용할 뜻을 밝혔다.

둘째는 산업화의 기준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강조해 오던 것으로 문화산업의 역량강화를 정교하게 손질한 것으로 문화도 21세기에는 산업이라는 견해다.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문화강국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강국은 두말 할 것 없이 문화 선진국을 의미한다.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면 이미 산업은 세계일류가 되어야 한다. 산업에서 세계 일류가 되면 그 다음은 문화선진국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지만 산업과 문화선진국은 대개 동시에 이루어진다.

21세기는 문화가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으로 인정받고 그 가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음은 누구나 알고 있는 문제다. 때문에 우리들은 오늘도 이 자리에 모여 선진문화 국가 운동을 제창하고 모든 문화를 산업적 시각에서 파악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부분은 경제 성장도 콘텐츠 분야를 보강할 때만 7% 성장이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영상이나 게임, 음악, 방송 등,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에 콘텐츠를 갖출 때 문화산업은 크게 발전한다. 이러한 것이 곧 국가의 경제 성장과 직결된다는 것이다.

셋째는 문화의 생활화이다.
문화는 공기와 같아서 누구나 문화를 호흡하지 않으면 생활할 수 없다. 이런 시각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그의 취임사에서 “문화 수준이 높아지면 삶의 격조가 올라간다.”며 “문화로 즐기고 문화로 화합하며 문화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말은 단순한 경제성장만으로는 삶의 질을 끌어 올리는 게 아니며 이에 걸맞는 문화적 생활이 이루어질 때 수준 높은 삶의 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제도 정치도 모든 게 문화역량에 달려 있음을 확인한 말로 “정부도 우리 문화의 저력이 21세기의 열린 공간에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말한 것은 이명박 정부의 문화정책의 기조를 대통령 취임사에서 발췌하여 분석한 것이다. 한 말로 말한다면 모든 발전의 전면에는 문화가 있어야 하고 모든 분야를 문화가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는 것으로 한국문화의 국제화나 우리 산업의 세계화나 우리들의 질 높은 삶을 이룩하려는 계획도 모두 문화가 선두에 서야 한다는 논리다. 바로 이 논리가 선진문화 국가로 가는 지름길이란 것이다.

우리들은 문화를 앞세워 선진화해야 한다는 굳은 의지를 가졌기에 10년간 좌파 문화운동가들에게 당했던 모든 수모를 잊고 문화를 통하여 새롭게 단결하고 문화를 통하여 새롭게 뭉치고 문화를 통하여 화합하고 발전하면서 질 높은 삶을 설계하고 실천해야 되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들의 할 일은 이대통령이 제시한대로 선진문화국가로 가는 길목에서 모든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 모든 발전의 계기를 문화로 삼아야 한다. 5천년의 역사와 우리 민족이 지금까지 이룩해 놓은 전통문화를 재음미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게 우리가 전개하는 선진문화 운동이다.

선진문화국가를 건설하려면 이에 걸맞는 실천방안이 있어야 한다. 앞에서 살펴 본 이대통령의 국제화의 기준과 산업화의 기준, 그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과 문화의 생활화는 정책목표이고 그 하위개념으로 우리들이 실천해 나갈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3. 선진 문화국가 건설을 위한 실천방안

첫째, 5천 년의 역사와 문화를 재점검하여 정교하게 분석한 뒤, 새로운 문화강국 건설을 위한 목표를 정하고 그 실천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만이 한국의 문예부흥을 이룩할 수 있는 시발점을 열게 된다.

가, 문화예산규모의 확충과 기부문화 정착
문화예산이 정부예산대비 1% 수준에서는 어려움이 많다. 이를 대폭 확충하고 문화관련 고위직은 문화전문가로 임용하여야 한다. 또한 문화예술진흥기금을 확대하고 기금운영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문화예술진흥기금을 로또복권에 의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기업 및 개인의 문화예술 활동지원에 대한 조세감면 혜택을 확대하여야 한다.

나, 시설과 서비스의 확충
문화관련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문화예술회관, 박물관, 도서관, 예술관, 대중공연장 등을 건립하고 적극 활용토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예술인회관 건립과 대도시에 장르별 공연예술센터를 건립하고 각종 문화시설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공공도서관에 도서 및 영상자료의 확충과 지역단위 문화기관과 시설간의 프로그램 연계망을 구축해야 한다.

다,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 및 지방문화 육성
지방문화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와 운영의 합리화를 도모하고 특색 있는 향토문화의 발굴과 지역문화축제의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소외 지역의 해소와 공연입장료 일부를 문화예술진흥기금과 연계시키는 일을 모색해야 한다.

라,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여건 강화
가칭 문화예술인 복지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전업예술인에 대한 지원 강화,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세제혜택 및 문화예술 공간 설립에 따른 융자 등 지원확대, 문화예술인의 양성체계 보완 정비와 세계적 문화예술 전문인 양성.

마, 전략산업으로서 문화산업 육성지원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게임, 애니메이션, 영상물 등 콘텐츠 중심의 특화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자금 지원, 드라마, 영화, 가요 등, 분야의 한류를 확산시키고 관련 상품 개발을 위한 세제혜택 및 금융지원. 출판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출판유통 현대화 및 전자서적 산업의 육성.

바, 전통문화 예술의 진흥
국악교육의 확충으로 전통예술 진흥의 인적기반 강화. 각급 문화센터를 통한 전통문화의 확대 및 전통예술인들의 존경받는 사회적 풍토 조성대책 강구와 전통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공연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수회관 건립 및 공연활동 지원.

4. 마무리
선진국가의 정신적 조건은 새로운 역사와 가치를 창조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는 21C 인류국가 건설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구비해야 한다. 때문에 선진화 운동은 좋은 시장경제 만들기 범국민운동이고 국민성공 실천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20세기가 새마을 운동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선진화운동으로 한반도의 기적을 창출해내야 한다. 그 까닭은 문화가 삶을 장식하는 도구이거나 일부계층만이 향유하는 사치가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누려야 할 기본 권리이며, 우리 경제를 이끌어 나갈 핵심 분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를 힘있고 아름답게 만드는것도 문화이며 그 근원은 창조성과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있다. 국가를 부강케 만드는 것도 문화이며 경제발전도 문화적인 토대가 이루어져야 한다.

문화가 가진 잠재력과 힘이 커짐에 따라 이를 극대화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은 미래 성장산업으로서의 문화, 관광, 스포츠 산업, 국민의 삶의 질을 선진화하기 위한 문화복지 및 도시환경의 문화적 조성 등, 양적 질적 측면에서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문화선진화 운동이다. 선진문화 운동의 첫 번째 목표는 창의성에서 근본을 찾아야 한다.
선진 국가들의 발전 전략은 모두 창의성에 두고 있다. 지식기반 사회에서 개개인의 창의성을 펼칠 수 있게 하는 것이 정책의 목표이자 이념이 되고 있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창의산업, 창의예술, 창의국가란 개념들은 전 세계 여러 국가들의 문화정책에서 핵심 키워드가 되었다.

둘째는 실용주의다. 역동적인 문화국가는 실용주의를 목표로 삼는다. 다원화 사회에서는 개인과 국가를 막론하고 실용주의 노선에 중점을 두지 않으면 번영을 이루어낼 수 없다.

셋째는 정직성과 사랑이다. 미래를 창조하는 힘은 문화와 예술에 있다. 탈장르를 통한 실험적, 대안적 방법을 통하여 예술중시 등,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여야 한다. 예술의 자생력 신장은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과 예술문화의 산업적 발전 지원을 통한 지역문화 진흥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이는 문화에 대한 정직성과 사랑에서만 가능하다. 역사와 문화를 과장하거나 편협한 생각으로 평가하지 않는 정직성과 사랑이 문화국가로 가는 출발점이다.

하나의 산업이자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서의 중요성이 커지는 문화ㆍ관광ㆍ스포츠 산업의 육성과 인력양성 및 창작기반 확충, 투자ㆍ유통 환경개선, 종합적인 법제도의 정비 등, 체계적인 지원이 강화됨으로서 산업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게 될 것이다. 이 길만이 선진문화국가 건설의 요체이며 시대정신이 될 것이다.

주 : 평소 친교를 갖고 있는 한국문협명예회장이며 예총 수석부회장이신 성 기조 박사께서 지난 16일 국  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주관으로 국회도서관 4층에서 개최되었던 강연내용을 보내 왔기에 독자님들과 같이 음미 하고자 퍼 왔습니다  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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