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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쫓겨나다시피 한 미국 국무장관 일행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1034 작성일 2018-07-07 16:40 조회수 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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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미국을 향해 경고장을 발부했다. 미국측 고위급 대표단의 태도불량을 문제삼았다. 이번에 평양에 파견된 미국측 고위대표단은 폼페이오, 마이크 국무장관, 김, 성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 김, 앤드류 중앙정보국 코리아임무센터장 등이었다.


이번에 평양회담을 동행 취재했던 NYT 가 오늘 뽑은 기사 타이틀은 'North Korea criticized gangster-liked US attitude after talks with Mike Pompeo' 다. 회담 후 조선측이 미국의 날강도같은 태도를 비판했다는 이야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미국측 대표단 일행 접견을 불허하고 김영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통해 트럼프, 도널드 대통령에게 보내는 작은 봉투만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봉투는 두 개인데, 한 개는 지난 달 초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다른 한 개는 어제 김영철 부위원장을 통해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전달했다. 


지난 달 트럼프 대통령이 받았던 봉투는 달력사이즈였던 반면, 이번에 평양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통해 전달한 봉투는 그것보다 작은 사이즈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봉투규격이 다른데 대한 싸르니아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 지난 번 봉투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수여한 상패와 상장이 들어있었던데 비해 이번에는 대표단의 태도불량을 문제삼은 경고장이 들어있기 때문에 봉투규격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다만 이번에 조선이 미국을 향해 발부한 경고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밝혔다. 

그 담화의 마지막은 이런 문장으로 되어있다. 


우리는 트럼프대통령에 대한 신뢰심을 아직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국은 수뇌분들의 의지와는 달리 역풍을 허용하는 것이 과연 세계인민들의 지향과 기대에 부합되고 자국의 리익에도 부합되는 것인가를 심중히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을 분리해서 대응하는 조선 외무성 대변인 담화는 주목할만하다. 

조선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의 정보기관들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격렬한 싸움의 본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 군사정보를 관장하는 국방정보국(DIA)는 물론이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국장을 지냈고, 현재는 김, 앤드류 센터장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중앙정보국(CIA) 코리아 라인 역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항명하는 고급정보방출을 계속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조선협상노선을 뿌리째 뒤흔들고 있는 중이다. 


조선은 6.12 조미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간에 확고하게 합의된 코리아반도 군축에 대한 원칙적 개념에도 불구하고 미국측 수뇌부가 최근 우왕좌왕하고 있는 이유를 정확하게 꿰뜷고 있는 것이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조미정상회담 직후 서울로 날아 온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극소수의 외신기자들과 환담 겸 약식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조선과의 협상주제가 비핵화가 아니라, 사실은 'major nuclear disarmament' 라는 점을 실토한 적이 있다. 겉으로 알려진바와는 달리 협상의 본질이 조미상호간 핵군축이었다는 이야기다. major nuclear disarmament 라는 용어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직접 표현한 말이다. 


당연한 이야기다. 이미 수소탄두를 포함해서 최소한 65 기 이상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엄연한 핵보유국을 향해 denuclearization 을 요구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희한한 일은, 한국언론들이 nuclear disarmament 와 denuclearization 이 무슨 차이가 있는 개념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지난 달 부터 미국 정보기관들이 트럼프를 엿먹이기 위해 중대한 대조선 군사정보를 언론에 조직적으로 몰래 폭로한 행위에 대해서도 제대로 보도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니 그런 이상한 언론에만 의존하고 있는 독자들이라면 어제 평양에서 벌어진 협상실패의 이유와 배경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기가 어렵다. 


한국의 어떤 'so called 전문가'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가 필요' 운운하는 멍충이같은 소리를 하고 있던데, 미국과 조선은 처음부터 누구의 중재가 있어서 여기까지 온 게 아니고, 문제가 조선이나 트럼프 캠프 자체에 있는 것 같지도 않다. 조미화해를 뒤흔들고 있는 세력이 너무나도 강대하고 그들의 의지가 끈질기다는 게 문제의 핵심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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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어제 회담실패 이후 발표된 조선 외무성 대변인 담화 전문이다. 



력사적인 첫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된 이후 국제사회의 기대와 관심은 조미수뇌회담 공동성명의 리행을 위한 조미고위급회담에 쏠리였다.

 

우리는 미국 측이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맞게 신뢰조성에 도움이 되는 건설적인 방안을 가지고 오리라고 기대하면서 그에 상응한 그 무엇인가를 해줄 생각도 하고 있었다.

 

그러나 6일과 7일에 진행된 첫 조미고위급회담에서 나타난 미국 측의 태도와 립장은 실로 유감스럽기 그지없는 것이였다.

 

우리측은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과 합의사항을 성실하게 리행할 변함없는 의지로부터 이번 회담에서 공동성명의 모든 조항들의 균형적인 리행을 위한 건설적인 방도들을 제기하였다.

 

조미관계개선을 위한 다방면적인 교류를 실현할데 대한 문제와 조선반도에서의 평화체제구축을 위하여 우선 조선정전협정체결 65돐을 계기로 종전선언을 발표할데 대한 문제,비핵화조치의 일환으로 ICBM의 생산중단을 물리적으로 확증하기 위하여 대출력발동기시험장을 페기하는 문제,미군유골발굴을 위한 실무협상을 조속히 시작할데 대한 문제 등 광범위한 행동조치들을 각기 동시적으로 취하는 문제를 토의할것을 제기하였다.

 

회담에 앞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트럼프대통령에게 보내시는 친서를 위임에 따라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영철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미국측 수석대표인 폼페오국무장관에게 정중히 전달하였다.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께서는 싱가포르수뇌상봉과 회담을 통하여 트럼프대통령과 맺은 훌륭한 친분관계와 대통령에 대한 신뢰의 감정이 이번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앞으로의 대화과정을 통하여 더욱 공고화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그러나 미국 측은 싱가포르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배치되게 CVID, 신고요, 검증이요 하면서 일방적이고 강도적인 비핵화 요구만을 들고나왔다.

 

정세악화와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기본문제인 조선반도평화체제구축문제에 대하여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고 이미 합의된 종전선언문제까지 이러저러한 조건과 구실을 대면서 멀리 뒤로 미루어놓으려는 립장을 취하였다.

 

종전선언을 하루빨리 발표할데 대한 문제로 말하면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공고한 평화보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첫 공정인 동시에 조미사이의 신뢰조성을 위한 선차적인 요소이며 근 70년간 지속되여온 조선반도의 전쟁상태를 종결짓는 력사적과제로서 북남사이의 판문점선언에도 명시된 문제이고 조미수뇌회담에서도 트럼프대통령이 더 열의를 보이였던 문제이다.

 

미국 측이 회담에서 끝까지 고집한 문제들은 과거 이전 행정부들이 고집하다가 대화과정을 다 말아먹고 불신과 전쟁위험만을 증폭시킨 암적 존재이다.

 

미국 측은 이번 회담에서 합동군사연습을 한두개 일시적으로 취소한 것을 큰 양보처럼 광고했지만 총 한자루 페기하지 않고 모든 병력을 종전의 자기 위치에 그대로 두고 있는 상태에서 연습이라는 한개 동작만을 일시적으로 중지한 것은 언제이건 임의의 순간에 다시 재개될수 있는 극히 가역적인 조치로서 우리가 취한 핵시험장의 불가역적인 폭파페기조치에 비하면 대비조차 할수 없는 문제이다.

 

회담결과는 극히 우려스러운 것 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 측이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부합되게 건설적인 방안을 가지고 오리라고 생각했던 우리의 기대와 희망은 어리석다고 말할 정도로 순진한 것이였다.

 

낡은 방식으로는 절대로 새것을 창조할 수 없으며 백전백패한 케케묵은 낡은 방식을 답습하면 또 실패밖에 차례질 것이 없다.

 

조미관계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싱가포르수뇌회담에서 짧은 시간에 귀중한 합의가 이룩된 것도 바로 트럼프대통령자신이 조미관계와 조선반도비핵화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나가자고 하였기 때문이다.

 

쌍방이 수뇌급에서 합의한 새로운 방식을 실무적인 전문가급에서 줴버리고 낡은 방식에로 되돌아간다면 두 나라 인민의 리익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려는 수뇌분들의 결단과 의지에 의하여 마련되였던 세기적인 싱가포르수뇌상봉은 무의미해지게 될 것이다.

 

이번 첫 조미고위급회담을 통하여 조미사이의 신뢰는 더 공고화되기는커녕 오히려 확고부동했던 우리의 비핵화의지가 흔들릴 수 있는 위험한 국면에 직면하게 되였다.

 

우리는 지난 몇 달 동안 할 수 있는 선의의 조치들을 먼저 취하면서 최대의 인내심을 가지고 미국을 주시하여왔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선의와 인내심을 잘못 리해한 것 같다.

 

미국은 저들의 강도적심리가 반영된 요구조건들까지도 우리가 인내심으로부터 받아들이리라고 여길 정도로 근본적으로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

 

조미사이의 뿌리깊은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를 조성하며 이를 위해 실패만을 기록한 과거의 방식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기성에 구애되지 않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것, 신뢰조성을 앞세우면서 단계적으로 동시행동원칙에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이 조선반도비핵화실현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그러나 미국 측이 조바심에 사로잡혀 이전 행정부들이 들고 나왔던 낡은 방식을 우리에게 강요하려 한다면 문제해결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의지와는 별개로 비핵화실현에 부합되는 객관적환경이 조성되지 못한다면 오히려 좋게 시작된 쌍무관계발전의 기류가 혼탕될 수 있다.

 

역풍이 불기 시작하면 조미량국에는 물론 세계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국제사회에도 커다란 실망을 안겨줄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서로가 필경 다른 선택을 모색하게 되고 그것이 비극적인 결과에로 이어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어디에도 없다.

 

우리는 트럼프대통령에 대한 신뢰심을 아직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미국은 수뇌분들의 의지와는 달리 역풍을 허용하는 것이 과연 세계인민들의 지향과 기대에 부합되고 자국의 리익에도 부합되는 것인가를 심중히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주체107(2018)77

평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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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7 15:30 (MST) sarnia 

에드먼튼 (끝) 


 


2           0
 
Utata  |  2018-07-07 18:18         
0     0    

오늘 논설도 같은 류의 기사가 작성이 되었더군요.

(https://www.nytimes.com/2018/07/07/world/asia/m
ike-pompeo-north-korea-pyongyang.html?hp&action=click&pgtype=Homepage&clickSource=story-heading&module=first-column-region&region=top-news&WT.nav=top-news)

한국 신문 대부분 기사들은 타임과는 다른 글을 쓰고, 특히 JTBC 기사는 정말 정반대의 기사를 썻더군요.
한국 방송사의 문제는 정권이 바뀌면 방송사만 바뀌는것 같습니다.

한국경제를 살릴 SOC 북한 투자는 그리 쉽게 진척되진 않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현정부가 국민들을 너무 큰 꿈을 주어서, 그 상대적 실망감과 현실에 고통으로
아마 또하나의 거대한 분노가 표출될꺼 같습니다.

현 정부는 너무 동색을 맞추다 보니, 뛰어난 사람들이 없는거 같습니다.

과거 경험에서도, 신규 프로젝트 예산을 줄일려고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과 대화하고,
결론은 허리띠 줄이기로 보고를 하는 중에,
보고 최종단계에서 모 뛰어난 이사가 공장을 새로 짓지말고, 기존공장을 병용사용 의견으로
정말 많은 투자비를 줄 일수가 있었습니다.

리더는 좀 뛰어나지 않더라도, 참모들은 정말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lipboard  |  2018-07-07 18:45         
0     0    

제가 아예 조선 외무성 대변인 담화 전문을 가져온 이유는 지금 한국언론매체들이 떠들고 있는 소리만 들어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거나 잘못 알게 되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이념이나 정치적 입장을 떠나 상황파악은 정확하게 해야하고 정보는 공정하고 타당하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clipboard  |  2018-07-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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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매체들은 여태까지 헛소리를 늘어놓다가 한국시간 9 일 새벽이 되어서야 동아일보, 연합뉴스를 시작으로 사실에 근접한 타이틀과 기사를 내보내기 시작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지금은 누군가가 언론을 조직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시대도 아닌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건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난 6.12 회담에서 두 정상이 합의한 것은 코리아반도 비핵화와 이를 위한 상호검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북의 비핵화라는 개념의 함정에 빠져있기 때문에 사태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미양국이 합의한 것이 nuclear disarmament, 즉 핵군축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왜 이 회담이 실패했는지도 이해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담화문에서 조선은 분명히 말하고 있군요. ‘우리는 핵실험장 폭파나 대출력엔진시험장 폐쇄 등 불가역적인 조치를 이미 했거나 하려고 하고 있는데 왜 미국은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과 같은 가역적인 조치로 눈속임을 하려고 하느냐’는 지적입니다. 자기들처럼 불가역적인 조치를 하라는 것이지요. (사실 조선측의 조치도 불가역적 조치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조선은 기본적으로 당분간 더 이상 핵실험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출력 엔진시험 역시 이미 ICBM 제작기술을 확보했고 고체연료 추진체까지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무기자원, 즉 우라늄 농축기술과 시설인데 이 이야기는 아직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서 불가역적인 조치란 주한미국군을 코리아반도에서 철수하라는 의미입니다. 주한미국군 철수는 실제로 트럼프 캠프가 실천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바람을 잡아왔으나 의회의 제동과 관료집단의 항명사태로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선은 미국의 이런 사정을 잘 알고 트럼프 캠프와 미국의 주류집단을 동시에 압박하고 있는 것 입니다. 트럼프 캠프가 미국 주류집단에 항복하고 6.12 합의의 핵심내용을 뒤집는다면 그는 치명적인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됩니다.

한마디로 덫에 걸린 형국인데, 조선으로서는 회담이 실패하더라도 모든 책임을 미국에 돌릴 수 있는 ‘꽃놀이패’를 가지고 있는 셈 이라고 보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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