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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떨어졌길래...캐나다 기름값, 맥주값 보다 더 싸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3075 작성일 2020-03-31 09:24 조회수 2657
https://www.fnnews.com/news/202003310909384833

맥주 한잔 5달러, 같은 용량의 기름은 1센트에 거래
미 시카고에서는 휘발유 도매 가격이 바나나 보다도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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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in costumes wearing large water bottles on their heads drink beer on the concourse while attending the Canada Sevens rugby tournament in Vancouver, British Columbia, Saturday, March 7, 2020. (Darryl Dyck/The Canadian Press via AP) /뉴시스/AP /사진=

급격한 수요 감소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20달러 이하로 떨어진 가운데 캐나다에서는 기름값이 맥주 보다도 싼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서부캐나다산원유(WCS)의 가격이 배럴당 4.18달러인 반면 캐나다에서 맥주 가격은 파인트(473ml) 당 5달러가 넘는다고 보도했다. 1배럴이 159L인 것을 감안할 경우 기름값이 파인트당 1센트 정도에 불과하다는 계산이 나온다며 현재의 유가는 놀라울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002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배럴당 19.27달러까지 떨어졌다가 20.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캐나다산 원유가 상대적으로 싼 이유는 중국 시장이 현재 폐쇄 상태인데다가 송유관이나 열차를 이용해 북미 대륙 남부의 멕시코만의 정제소로 보내려 해도 수요는 없고 공급이 넘친 상태여서 이것 마저도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주 RS에너지그룹의 스테파니 카인즈 이사는 파이낸셜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유가가 너무 낮아 수송할 의미가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라이스태드에너지는 캐나다 앨버타주의 비축 시설의 수용 능력이 4000만배럴이나 원유 3000만배럴이 저장돼있으며 수일내 이것 마저 채워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북미와 호주의 주유소 판매 가격 정보를 추적하는 개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이사는 미국 시카고에서는 휘발유 도매가격이 갤런(3.8L)당 20센트로 바나나 보다도 값이 싼 상황이라며 최근처럼 유가가 급격히 떨어진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다.

CNBC는 북미의 원유 비축 시설들이 30~60일이내에 포화 상태가 될 것이라며 이럴 경우 텍사스주를 포함해 여러 곳에서 유가가 마이너스에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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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by  |  2020-03-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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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중에서는 사우디가 저유시설에 약간 여유가 있는 듯한데 저유시설이 바닥나면 생산량이 줄겠지요. 저장할데가 없는데. 어떤 분석가는 저유시설 한계, 생산 중단하는 셰일원유 때문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지면 유가가 100달러 선까지 치솟을거라는 분석을 내놓았는데... 지금으로선 꿈 같은 이야기지요.

Utata  |  2020-04-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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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좀 다른 생각입니다.

미국의 세일가스 업체들이 무너질수록 그들은 더 강력하게 돌아올겄같습니다.

세일 업체가 파산을 하면 더 싸게 업체를 구입하게 되고, 금융부담이 줄어,
원가가 더 낮아 지게 되지요.

현재 시설 만으로도 미국은 원유 산유국입니다.
아무리 원유가 떨어져도, 세일가스유전 추가 개발을 막을수 있는거지,
그이상은 없습니다. (기존 세일가스를 없에는??)

최악의 경우 아무도 안사면 제가 다 사겟습니다.
다음 기다리다, 원유값이 오르면 그땐 열심히 퍼서 팔겠죠.

즉 세일가스는 써키트 브레이커 역활을 합니다.
원유가 오르면 바로 on 하여 팔기 시작하고,
다시 원유가 떨어지도록 하죠.

아이러니 하게, 실제적으론 사우디 원유가격 경쟁력보다, 세일 가스 실제
경쟁력이 더 높을수 있습니다.

사우디는 재정 원가가 $80에 다다릅니다.

즉 국민들에게 복지를 유지를 못하면, 그 왕조는 반란으로 멸망한다는 거지요.

그래서 사우디가 지금 현금 보유를 늘이기 위하여 자산을 팔고
현금을 보유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어떤 짧은 시간 유가는 올라도, 유가가 100불대는 정상적인 구조상 힘듭니다.

물론, 산유국들끼리 내란, 전쟁이 나면 다른 이야기 지요.

기름이 다시오르는 꿈을 가지신 분들에 찬물을 끼언져 죄송하네요.

Nature  |  2020-04-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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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은 셰일이 석유 전쟁의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0-04-01/goldman-says-shale-might-end-up-being-a-winner-of-the-oil-war

제가 지금 읽은 기사인데 한번 참고해 보세요.

Utata  |  2020-04-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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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리서치를 참 잘 하시네요.

기사를 첨 보았지만,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사실 꽤 과거에 실제 경험에,

어떤분이 한인가게 옆에 가게를 사서 마켓을 가져갈려고, 무척 노력하였습니다.
서로 동향이 같아 서로 호형호제까지 하시던 분들인데,

좀 젊으신 분이 시간을 늘이고, 가격 경쟁을 하여,
기존 가게 사장님이 너무 힘들어 해서,
가게를 어쩔수 없이 팔더 군요.

이 생각이 짧으신분은 자기가 승리를 했다고 생각하더군요.

하지만 급매물을 싸게 산 새 주인은 더 지독한 분이더군요.
시간을 더 더 늘리고, 아주 젊으신 분이여서, 직원도 줄이고,
전 주인에 복수가 담겨져 (새주인에게 작전을 주셔서)
더 경쟁력이 있어서,

다시 마켓을 '더' 가져오자, 오히려 그 실수하신 한인분이
꺼꾸로 한탄을 하시더 군요.

공부는 쉽게 이길수 있어도, 비즈니스는 절대 쉽진 않죠.

결국 그분은 경쟁에 쳐지고,
결국 손해를 보고 팔고, 동향들에게도 외면 받던 기억이 납니다.


세일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듭니다.
죽일려고 할수록, 최악의 경우 미국 전 세일업체를 한업체가 다사서...
그 경젱력은 어마할꺼 같습니다.

물론 아무도 안사면, 계속 다운다운 되면, 저라도 사지요

아 하나더 개인 의견은,

만약 개스 프라이스가 고공행진을 하면,
그건 가스전체에게 위험한 일이 됩니다.

왜냐년, 많은 세일가스가 또 개발이 되면,
그땐 초 포화 상태가 되는거지요.

그땐 서키트 브레이크가 더 낮아 진다는 말이죠.

Nature  |  2020-04-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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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골드만 삭스에 관하여 입니다.

- https://ko.wikipedia.org/wiki/%EA%B3%A8%EB%93%9C%EB%A7%8C%EC%82%AD%EC%8A%A4

미국 경제 움직이는 파워엘리트 산실 골드만 삭스.

골드만삭스그룹(The Goldman Sachs Group, Inc., NYSE: GS) 또는 골드만삭스는 국제금융시장에서

투자업무와 증권업무, 투자관리, 기타 금융서비스를 기관투자자들에게 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미국계 다국적 투자은행이다.

Nature  |  2020-04-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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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ilprice.com/Energy/Crude-Oil/Saudi-Arabia-And-The-US-Could-Form-The-Worlds-Newest-Oil-Cartel.html :

- Saudi Arabia And The U.S. Could Form The World’s Newest Oil Cartel
(사우디 아라비아와 미국, 세계에서 가장 새로운 석유 카르텔 형성할 수도 있다)

가정이지만, 만약에 위와 같은 일이 일어나면, Utata님께서는 알버타 오일 산업에 어떤 영향이 올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득이 될가요, 아니면 반대일까요?

미국과 사우디가 러시아 밀어내고,- 가능할까요?

베네쥬엘라 상황은 다 아시고요, 이란은 지금 미국및 유럽 경제 제재로 고생하며 자유로운 오일 수출도 좀 막혀 있어,

그 세계 오일 마켓의 share 를 사우디와 미국이 가져와 솔직히 price fixing 도 조금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예전에 Utata 님께서 이것에 대해 조금 언급하시지 않았나요?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는 분이 좀 있어서요.

Nature  |  2020-04-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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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오일 생산하는 각 나라들의(오일산업에 완전 기대는 나라들이요) 최저오일 생산가 < 브레이크이븐 코스트 < 필요한 오일가격을(먹고살기 위한 필요 가격대) lowest < breakeven cost < optimal (desired price range) 순으로 나열해보면 되겠죠..

근데 밀려나는 나라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국제 정치및 관계도 있고요.

싸우려고하고 하겠죠.. 국가 내부적으로 먹고살기 힘들어지면 불안하고 생존하려고 일이 나겠죠..

* 전 요즘들어 이 천연자원 market business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요 - 알버타에 사는 덕분에요..

* 러시아가 밀려나면 중국에 완전히 오일 공급해주게 되겠죠..

Utata  |  2020-04-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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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뉴스는 어디나 자극적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카르텔...

미국은 당연히 세일 산업을 지켜야 합니다. 잘 아시다 싶히, 신규 세일 개발은
많은 사람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쩌면 오일가격의 상승은 아이러니 하게
전세계적으로 나뿐것 많은 아닌것 같습니다.

당연히 트럼프 진영쪽 에서는 재선을 위해선 상당히 큰 이슈인것 같습니다.

제가 카르텔의 뜻을 잘 모르겠습니다. 과연 생존을 위한 조정을
너무 나쁘게 볼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알버타오일은 상당부분 중질류여서, 아이러니 하게
초경질류가 많은 미국에겐 브랜딩을 위한 필요의 존재 일꺼 같습니다.

따라서, 알버타의 오일은 수송비의 잇점을 살려야 합니다.



어떤 이는 캐나다 오일을 아시아로 팔자?
그 자체는 중동하고 경쟁을 하자는것과 마찬 가지입니다.
저로선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알버타 오일 산업은 운송비의 싸움인것 같습니다. 그것도 가능하면,
미국 기업의 참여로 추후 쉽게 발을 못빼게 말이죠.

만약 카르텔 연합을 미국이 가능하면 당연히 캐나다는 해택을 보는것으로 생각듭니다.
미국은 중질류가 필요한데, 캐나다의 중질류가 수요가 상당히 늘어나 좋을것으로 예상합니다,

항상 잊지말아야 할것은 운송비입니다. 미국은 아메리카 대륙만 파는 판권? 을 가진 다면,
운송비 잊점이 있는 캐나다로서는 괜찬은 호재라 생각이 듭니다.

카르텔은 너무나 이블한 단어라서,

전세계 유류 공급량이 넘치고, 있는 시점에 가격은 60불까지는 오를수 있지만,
캐나다 신규 산업엔 크게 도움이 안될꺼 같습니다.


또한 러시아, 미국, 사우디는 어쩜 서로 다른 잊점이 있습니다.
상대의 영역을 쉽게 넘지 못할꺼 같습니다.

게다가 러시아의 싼 가스에 길들여진 유럽은 그다지 미국에 굴욕적이진 않습니다.
미국이 러시아 제제후 자기들 가스를 대신 유럽에 팔긴 힘듭니다. 수송비...



물론 캐나다는 세일가스가 개발과 더불와 미 경질류의 수요의 공조화가 예상됩니다.



미국과 사우디가 과연 서로의 이해를 찾을 길이 있다곤 생각 안듭니다.
초식동물을 보면, 기린은 높은 것을 먹고,
토끼는 연한 풀을, 코끼린 또 다른 거친 풀을 먹는다 합니다.

사실 미국-사우디 vs 러시아 세력은 경쟁이 되긴 힘들다고 봅니다. 오히려 정치적인 이슈지
경제적으로 서로의 관심사가 다르다 봅니다.

마침 파상풍 주사를 맞앗네요.기분이 묘하게 붕뜨네요.

전 은퇴후 갈곳이 잇네요. 파고다 학원입니다.아주 멋진 공원이지요.
거기서 아마 격론을 할꺼 같습니다.

슬슬 제 지식의 바닥이 보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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