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는 죄입니까?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생활방식(lifestyle)으로 볼 수는 없는지요?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 아닙니까? 기독교인들은 동성애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합니까?
누구나 결혼이란 당연히 남자와 여자사이에 이루어져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느새 결혼에 대한 정의를 법으로 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 정도로 세상이 급속도로 타락해 가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혼율이 급증하여 가정이 붕괴되어가고 있는데, 이제는 동성결혼의 돌풍으로 인해서 아빠, 엄마의 구별조차 필요 없는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으니 참으로 우리의 앞날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
성경의 기록을 보면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1:27, 28),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라”(창2:24, 막10:6-8)라고 말씀하심으로써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목적과 결혼에 대한 명확한 원리를 정하셨습니다. 따라서 성경을 믿는 크리스찬의 입장에서 볼 때, 명백히 동성애는 중혼(重婚)과 더불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죄입니다. 결혼은 우리의 생각대로 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만 할 것입니다. itional//EN">
비록 성경을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들 몸의 구조만 보아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핑계로 동성애를 합리화하려하거나, 또 이것에 동조해서 동성애를 인정해야한다고 관대한 사람처럼 말하는 것은 양심을 속이는 일입니다.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 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받았느니라…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롬1:27, 32)
그리고 로마서에는 이들이 “몸을 서로 욕되게”하는 것은 하나님의 진리를 따르지 않고 피조물을 창조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는 불순종의 결과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소돔과 고모라는 동성애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로 멸망당한 것 아닙니까? 그래서 소돔사람(sodomite)이라는 말은 동성애자를 지칭하는 말로 대신 사용되었는데 성경의 여러 곳에는 이들을 개(dog)에 비유함으로써 동성애는 사람으로서 할 일이 못되는 동물적인 행동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미동(美童,
sodomite)이 있지 못할지니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신23:17-18)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계22:15)
동성애를 옹호하는 어떤 사람들은 세상이 변하고 있으니 결혼의 개념도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선천적인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결혼의 원리는 하나님께서 바꾸지 않으시는 한 오늘날에도 여전히 지켜져야
합니다.
동성애는 그것과 관련된 유전자를 아직 발견한 일이 없기 때문에, 선천적인 것으로 볼 수 없고 알코홀 중독과 마찬가지로 후천적으로 갖게된 행동입니다. 그러나 크리스찬들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사랑해야 합니다. 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길은 죄를 포용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동성애자들에게도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이유로, 또는 기회균등이라는 이유로 동성애자를 교회의 지도자로 세우려하는 것은 목적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남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는 지도자는 사생활에 있어서도 윤리적으로 모범이 되어야합니다.
최근에
미국의
11개 주에서 크리스찬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만이
합법적인 결혼”이라는 헌법 수정조항이 통과되어 전통적인 결혼의 원리가 지켜지게 된 것은 무척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질서가 바로 세워진 가정은 인류 행복의
근원이요, 사회의 기초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은 동성결혼을 반대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일부 교회들은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정치적 문제라고 애써 외면하려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찬들은 깨어서 지금보다 훨씬 더 활발하게 세상의 썩어짐을 방지하는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