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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무식이 죄
작성자 되돌아 가다     게시물번호 -1112 작성일 2005-02-19 23:17 조회수 1652

사랑이 먼저냐 공의가 먼저냐 하는 대화가 얼마 전에 한번 있었습니다. 이세상을 살아가노라면 우리는 공의라는 것에 의하여 상막한 삶을 살게 될 때가 많습니다. 법이라는 것을 오히려 이용하려는 생각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 법을 논하면서도 또 맹법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이야기합니다. 이 세상을 사는 것은 공의보다는 사랑이 앞서야 사실 사는 맛이 나겠지만 세상에서 이 세상 공의가 없으면 세상은 문란과 혼돈스러워집니다.

더구나 영적인 진리만큼은 더 말할나위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는 철저하며 절대적인 공의가 앞서야만 합니다. 세상은 공의가 바뀔 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는 절대로 바뀔 수가 없습니다. 공의 안에서의 사랑입니다. 공의를 떠나서는 절대로 사랑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공의는 곧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세상이 가지고 있는 법은 절대적 공의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유일한 공의이며 진리입니다. 예수님은 이 공의를 지키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밖혀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의를 성취하시며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뜻이 계신 것입니다. 창조이래로 한번도 하나님의 공의는 무너져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에수님께서 오셔서 내가 율법을 페하려 온 것이 아니라 완전케하려 왔다고 하십니다.

 오늘날 우리교회들이 실수하는 것중 하나가 무엇인가하면 너무 사랑을 강조하다보니 하나님의 공의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을 거야,’  ‘하나님이 아실 거야.’  ‘어쩔수 없지 뭐.’ ‘기도합시다’

아니면 ‘주중에라도 예배를 드리세요’  ‘아직 믿음이 적어서.’등등

잘못된 것을 인간의 편의주로 인정을 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정말 이유가 아니라 육신에 빠져서 세상을 사랑하는 우상과 행음앞에 종노릇하는 영혼일 뿐인 것입니다.

 

무엇이 님처럼 이렇게 변질되고 변색된 신앙을 가지게 된 것입니까?

바로 타협적인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란 말앞에 우리는 한없이 죄를 용납하며 삽니다. 그럴 수 밖에 없다고 믿음이 이직 부족하다는 이유로 할말을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리가 땅에 떨어지고 오직 인간의 이해와 위로만이 존재되며, 생명은 없어지고 종교성만이 남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타협적인 신앙은 독약입니다.

절대적 신앙만이 하나님의 풍성을 누리며 복을 누리며 삽니다.

어떤 사람들은 열심은 있습니다. 그런데 잘못된 열심이 기독교의 진리가 무색해 집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 시대가 성도가 신앙의 노선이 정상이 아닌데도 시험들까봐 바른 소리를 하지 못합니다. 이유는 마음이 아플까봐, 또 시험들어 나오지 않을까봐서라고 합니다. 안나오는 것보다는 낫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가 바른 소리를 못하고 적당한 타협적인 수준에 있음으로, 그러한 이유로 인하여 주님 앞에 섰을 때에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심판을 받을 것을 생각한다면 바른 소리하고 제대로 외치며 권면하며 교회 부흥이 늦혀지는 것이 훨씬 아름답고 건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타협적인 신앙은 성도의 영혼을 병들게 합니다.

병과 타협하는 이는 없습니다. 절망과 타협하는 이도 없습니다. 살기위해 몸부림칩니다.

그런데 정작 몸부림쳐야할 일에는 타협하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이 내 가족과 교회에서의 모든 사역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세상의 미혹의 영의 자식들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의 참회만이 영혼이 살며, 영혼이 건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용서와 자비는 우리의 영혼이 사는 길입니다. 잘못된 삶과 진리에서 벗어난 모든 것에 대하여 명분을 내세우지 마십시오. 당신의 영혼이 이미 변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리에 있는 이들을 향하여 주님은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회개치 아니하면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을 그들과 싸우시겠다고 하십니다. 바로 심판입니다.

더욱이 믿는 자의 타락과 타협의 심판은 하나님만이 아시는 심판입니다.

님이 충성된 성도처럼 정말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 안을 들여다 볼 때에 세상의 영에 취해서 영혼이 건강하질 못하고 겉모습만이 교인일 뿐입니다. 이시대 주어진 말씀, 심각하게 돌아보아야 할 것은 음란입니다.

첫째로 영적인 음란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도 세상을 더 사랑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것이 하찮아서 세상 것들 앞에 하나님의 자존심을 마구 구겨버립니다. 소금이 맛을 잃어 세상에 밟히우는 것고 같습니다. 적당히 타협하며 섬깁니다. 이러한 신앙은 백퍼센트 미혹을 당하며 변질된 영혼을 소유하게 됩니다. 작당주의는 썩은 영혼을 낳습니다. 신앙의 성장은 있을 수 없습니다. 진리에서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행음하게 됩니다. 이시대는 음란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터넷을 통한 음란 사이트와 여기저기에 산재되어있는 밀실문화등, 이것은 잘못된 성문화가 정착되고 잘못된 성문화는 세상을 혼탁하게 만들고 성적타락과 영혼의 파괴을 유발시킵니다. 동서애등 성적인 타락은 영혼 멸망의 지름길 인 것입니다.

성적타락된 것이 멸망의 징조이며 이미 깊은 질병에 걸려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의 가장 두려워하며 경계해야할 사탄의 유혹은 바로 음란입니다.

님은 주님의 말씀을 님의 우매한 지식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이런 결과를 낳게 됩니다. 성경을 부분적으로 이해 하고 자신의 상식이나 지식에 위배되면 성경을 자신에게 맞추는 것은 범죄 입니다. 천국의 문을 자신이 막고 가고자하는 사람도 혼돈시켜 못들어가게 하거나 실족하게 하는일은 반드시 삼가 해야 될것이며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면 조용히 그렇게 생각하면 되지 주의 어린양들을 포장된 말로 현혹하는 것은 죄입니다.

아래의 글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남성과 여성을 구별하는 일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 어린이도 어렵지 않은 이 일이 요즘은 혼란스러운 느낌을 줄 정도로 흔들리고 있다. 이런 구별이 흔들리는 이유는 동성연애자들 때문이다. 동성연애자들의 권리가 강해진 외국에서는 동성끼리의 결혼을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어 남성과 여성의 성적 구별뿐 아니라 가정에 대한 정의까지도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생물학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구분은 너무나 명확하다. 남성과 여성은 성염색체에 의해 결정되는데 XX 염색체를 가지면 여성이 되고 XY 염색체를 갖게 되면 남성이 된다. 모든 사람은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염색체를 반씩 받게 되는데 어머니는 XX 염색체밖에 없기 때문에 어머니로부터는 X 염색체를 받게 되고 아버지는 XY 염색체가 있기 때문에 이중 X 염색체를 받으면 자식은 여성이 되고 Y 염색체를 받게 되면 남성이 되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구분은 바로 아버지의 정자와 어머니의 난자가 만나면서 아버지의 정자에 X 염색체가 있는지, Y 염색체가 있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수정이 되면서 성염색체가 결정되면 남성인지, 여성인지에 따라 각각 남성과 여성의 생식샘이 만들어지고 만들어진 생식샘에 의해 남성과 여성으로서의 몸의 형태가 만들어진다.

남성과 여성은 결국 Y 염색체가 있느냐 없느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물학적으로 명확한 남성과 여성의 구별이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성관계’의 혼란 때문이다. 유전질병을 갖고 있거나 발생 과정 중에 문제가 생기면 (약물복용, 과다한 스트레스 등) 남성인지 여성인지 분명치 않아 보이는 경우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질병의 문제이지 남성 여성의 구별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수술, 호르몬 요법 등으로 자신의 성에 맞는 모습이 되도록 치료하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구분에 대한 혼란은 질병으로 인해 외모가 애매해진 환자들 때문이 아니라 유전적으로나 외형적으로 분명히 남성 또는 여성인데 그 반대의 성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 때문이다.동성연애자들은 생물학적으로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구분한다. 예를 들면 생물학적 남성이면서 성적으로는 여성의 역할을 하는 사람 등이다.

이런 동성연애자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늘어나고 있다. 사회적 소수,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 동성연애는 유전적 소인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주장, 이성간의 사랑을 허용하는 것처럼 동성과의 사랑을 허용하는 것이 진보적인 생각이라는 주장 등 다양하다. 이런 주장들이 일부 타당한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주장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오류는 ‘성관계’에 대한 창조적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있다. 성관계는 남녀간 사랑의 관계를 깊게 해주는 중요한 도구이며 오직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만 생물학적으로 가능한 것이다. 또한 사람의 육체와 정신이 분리될 수 없듯이 남녀간의 인격적인 사랑과 성관계는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육체적 쾌락만을 위한 성관계나 서로간의 신뢰와 사랑이 없는 성관계는 결코 행복한 결과를 낳을 수 없다.

모든 사랑이 서로간의 성관계를 전제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와 자식간 사랑의 관계는 부부관계 못지 않게 깊고 진하다. 동성간에도 서로 깊게 사랑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다. 성경에서도 다윗과 요나단의 관계는 남녀간의 사랑보다 더 진한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다. 동성간에도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성관계를 갖는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을 것이다. 동성간에는 결코 생물학적으로 남녀가 갖는 성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돼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관계를 갖겠다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일일 뿐 아니라, 인격적 관계보다는 쾌락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남성과 여성의 구분은 너무나 뚜렷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동성연애와 같은 왜곡된 성관계는 창조의 기본 원리인 남녀관계, 부부관계까지도 뒤흔들고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생물학적으로 건전한 남녀간의 성관계까지도 쾌락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부부간의 관계도 인격적 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채 파국으로 가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이런 비극을 막는 길은 남자와 여자의 창조 원리, 즉 사람이 남자와 여자로 구분된 것은 남녀간에 깊은 인격적 육체적 정신적 사랑을 위한 것이라는 평범한 창조원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용어풀이

△염색체 : 사람은 46개의 염색체가 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22쌍의 염색체와 1쌍의 성염색체 즉 XX 또는 XY 염색체로 구성되어 모두 46개가 되는 것이다.

△수정 :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이 되는 것.수많은 정자 중에 오직 하나의 정자만이 난자 속으로 들어가 수정이 된다. 왜냐 하면 난자의 막이 정자가 들어오는 순간 변화되어 더 이상 다른 정자들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발생과정 :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이 돼 세포분열과 분화과정을 거쳐 각 조직과 장기가 만들어지면서 완전한 사람인 아기가 되는 과정을 말한다.

△생식샘 : 남성의 고환, 여성의 난소와 같이 남성 또는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이 생식샘에 의해 남성과 여성의 생식계통이 만들어진다.


이은일 (고려대 의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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